클로스 아머와 레더 아머에는 종류가 있는가
- 천 갑옷은 금속 갑옷의 내갑의로서 많이 쓰였다.
- 금속 갑옷을 맨몸에 직접 입으면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어차피 덧입을 바에는 속옷을 방어구 화하자는 발상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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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갑옷이라도 고급품은 좋다?
- 천 갑옷='클로스 아머'류는 고대부터 각지에서 사용되었을 테지만, 너무 오래되어 흔적 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자세히는 알 수 없다.
적어도 고대 로마에서는 누벼 만든 팔다리 용천 방어구를 검투사가 흔히 착용하였다. 오리엔트의 기마 민족 스키타이 인도 기원 전부 터 계속 전 갑옷을 애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급 방어구는 아니지만 가볍고 입수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중세 프랑스의 '갬비슨'이라는 천 방어구는 금속 갑옷 속에 입어 살갗을 보호하며, 방한 복으로서도 기능한다. '액턴', '아케톤', '쥐' 등의 유사품을 포함하여 10-15세기경까지 이용되었다. 퀼트 가공한 천에 솜· 삼베 · 양털 • 낡은 헝겊 등을 채워 넣은 것으로, 좋은 완 충재가 되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옷을 비롯하여 방어 효과를 가진 의류를 천 갑옷이라고 표기한다.
십자군 병사는 갬비슨+체인 메일+겉옷이라는 식으로 껴입는 것이 표준이었다. 반대로 갬 비슨 속에 금속 편을 두르는 것은 가난한 병사였다. 부유한 사람은 보조 방어구, 가난한 사람은 주 방어구로서 사용했던 것이다.
'레더 아머'에는 많은 베리에이션이 있다. '하이드 아머'라고 하면 모피를 그대로 입는 것에 가깝다.
'소프트 레더 아머는 무두질한 가죽 갑옷으로, 현대의 가죽점퍼와 같다. 그리고 '하드 레더 아머'는 끓여서 경화 가공한 가죽으로 만든 갑옷이다. 판타지 세계의 일반적인 가죽 갑옷이란 이것을 말한다. 단단하게 가공한 만큼 다른 방어구와 덧입기는 힘들다. 제작에도 품이 많이 들었을 것이다.
'스터디드 아머' 또는 '스파이크드 레더 아머'는 하드 레더에 징을 박아 보강한 물건이다. 가죽 갑옷 중에서는 최상급에 위치한다고 여겨지는데, 가볍고 유연성이 있는 데다 방어력이 높으며 금속 갑옷과 같은 소리도 내지 않는 등 장점이 풍부하다.
클로스 아머와 레더 아머의 실제
액턴 | 레더 아머 |
천 갑옷의 일례, 액턴은 영국에서의 천 갑옷 호칭 완충재가 채워져 있어 타격 을 완화한다. 방한 효과도 있다. | 판타지 작품에서는 흔한 방어구지만, 서양의 실제 역사에서는 비주류적 존재. 다른 종류의 방어구가 더 많이 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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