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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카쿠쓰키카부토와 마비사시쓰키카부토는 일본의 독자적 투구였는가
- 중국과 일본의 갑주'라는 단어는 갑옷과 투구를 나타낸다.
- 반드시 한 세트인 것은 갑옷을 입는다면 투구도 갖추는 경우가 많다.
고훈 시대부터 헤이안 초기까지 사용된 투구
- 고대 일본에는 '쇼카쿠쓰키카부토'와 '마비사시쓰키카부토(ER)'라는 두 종류 의 투구가 존재하였다.
- 후자가 더 격이 높다.
- 그 밖에 독특한 형태의 금속 투구도 발견되고 있다.
- 이들 이외에 나무를 도려내 만든 엉성한 투구도 병사들에게 이용되었던 듯하다.
쉽게 쪼개져 실전에 적합하지 않았다. 일본 투구의 원형으로 여겨지는 쇼카쿠쓰키카부토는 살짝 돌출된 정도의 벗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옛날 나무나 가죽을 구부려 형태를 만들던 시절의 흔적이다. 4세기 후반부터 판금 투구도 출현하는데, 부품은 하지 머리를 덮는 부분에 주, 그것을 보강하고 장식하는 쇼카쿠 좌우와 후두부를 빙 둘러싸는 방호관 '시코로 로 구성된다. 이후 일본의 투구에는 거의 반드시 시코로가 부속하는데, 이 시대라면 재 질은 가죽이나 철이다. 쇼카쿠쓰키카부토는 6세기에는 반구형이 되었고, 정수리에 권의 꽁지깃 장식이 달렸다.
한편, 마비사시쓰키카부토는 5세기 초에 탄생하였다. 중국의 투구를 닮았지만, 그 구조 는 일본 고유의 것이라고 한다. 둥근 하치에 시코로가 있고, 이마 부분에 히사시가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히사시는 차양인데, 베기 공격을 미끄러뜨리는 효과도 있다. 추가로 정 수리에 ''라는 술잔 형태의 장식도 있었다. 우케하치의 용도는 아직 불명이 나,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는 것으로 보아 천이나 깃털 장식을 꿰어 늘어뜨렸으리라 추측된다.
쇼카쿠쓰키카부토 | 띠 모양 철판을 구부려 제작하고 쇼 카쿠를 장착한다. 오래된 투구의 경우, 시코로는 처음부터 없거나 부식 되어 사라진 경우도 많다 |
마비사시쓰키카부토 | 히사시와 시코로를 단 투구 전금속제인 경우가 많다 중국이나 인도의 투구와 비슷하다. 우케하치 에는 장식을 달았으리라 추측된다 |
부위 방어구 | 갑옷과 투구 이외의 방어구는 본래 무관 등 지휘관용 장비이다 재질은 철 또는 목재였다. 철판 위에 얇게 동판을 붙이고 금도금으로 마감한 호화로운 물건도 출토된다. |
다른 부위 방어구도 살펴보자. '경갑' 또는 아카베요로이)라 불리는 것 달린 관금 흉갑은 좌우 두 부분이 한 세트이다. 이것으로 어깻죽지, 가슴, 등을 방호할 수 있었 다. '견갑'은 뱀의 배 모양 판금으로,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덮는다. 일본 갑옷의 주요 부품 인 '소'의 기원이 되었다. 팔을 보호하는 '고테는 천이나 가죽제로서 뎃코(王平)은 등 보호구가 부속되며, 손목 부근을 위에서 묶어 고정하였다. 무릎에서 발목까지 보호하 는 '스네아테토'는 바퀴 모양 소찰 타입, 그리고 통형 철판에 다리를 집어넣는 타입이 있 었다. 이들 부위 방어구의 가동부는 철제 정이나 가죽끈으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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