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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래된 멘코
- 가마쿠라 시대 이전까지는 율령으로 무기.방어구의 개인 소유가 금지되어 국가에서 생산과 관리를 행했다.
- 수량을 채우기 위한 염가형 갑옷도 많이 만들어졌다.
나라시대, 헤이안 시대의 병단은 각종 갑옷을 장비하였다.
- 게이코와 단코 등 고대의 갑주는 9세기의 헤이안 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다.
- 다만 나라 시대(靖C 10-794년)에는 이미 제작에 품이 많이 든다', '금속 갑옷은 너무 무거워서 불편하다고 여겨, 헤이안 시대 초기에는 가죽제가 주류가 되어 있었다.
"연기시키 (田口)에는 ‘그들 갑옷은 쇼소인正論院 등의 창고에 보관되며, 전란이 있을 때마다 병사에 게 지급하여 수 세대에 걸쳐 사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결과 심하게 소모되어 게이 코의 실물은 그다지 남아 있지 않다. 참고로 야마토 조정이나 막부)와 오랫동 안 싸웠던 아이누의 전사도 소감을 이용하였다. 근세까지 쓰인 '아이누 갑옷'은 티베트 의 라멜라와 형태가 비슷하지만, 롱스커트처럼 자락이 길다. 소찰은 주목나뭇조각으 로 만들어지며 이음매는 등 또는 정면에 있다. 아이누는 또한 바다사자나 바다표범 등 바다짐승의 가죽을 가공하여 갑옷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갑옷을 입은 뒤, 천에 나뭇조각을 붙인 두건 투구를 쓰는 경우도 있다.
다시 조정이 관리하는 갑옷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오면, 간무 천황(재위 781-506년) 시대에 철제 갑옷은 3,000번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호족이나 무관용 장비이니, 일반 병사용 가죽 갑옷과 멘코(연간)까지 더하면 방어구의 재고 총수는 수만에 달했을 것이다. 지 방에서의 생산도 지시되어, 쇼쿠니혼기에 따르면 멘코류는 다자이후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기관 역주에서만 2만 250벌이나 만들어졌다고 한다.
멘코 또는 면 감추는 나라 시대 이후에 채용된 관제 양산 갑주로, 중국 당나라에서 전래 된 것이다. 대륙의 것과 구조가 달라, 일본에서는 피륙 위에 철이나 가죽, 나무판을 징으로 고정한 갑옷과 투구가 양산되었다. 간소하지만 화살을 막을 만큼 성능이 높았으며, 방한복 으로도 이용되었다. 멘코는 병사의 제복이기도 하였는데, 갑판에 색을 칠해 5색 부대로 편 제한 듯하다. 멘코의 일종으로서 갑판 없이 천에 철판 모양색을 입혔을 뿐인 '멘오)라 는 군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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