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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쟁이의 서평

[스케일]초저성장의 시대 우리의 투자 방향은?

by 책과함께라면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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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예상 했다시피 자기 자신에게 투자해야한다.

2008년 리만 사태이후 글로벌 주식 시장은 10년만에 수차례의 서킷브레이커를 맞으며 끝이 없는 하락의 길로 넘어가고있다. 이글을 쓰는 이시간에도 코스피 지수는 1500대로 하락하고있고 수조원의 추경과 더불어 양적완화를 실시하는 나라들도 대거 생기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 사태와 더불어 유가폭락의 사태가 전세계를 불황으로 몰지 누가 예측이나 했겠는가.

이에대한 스케일의 저자 제프리 워스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 지식을 갖추면 곧 부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비록 이 지식이 주식시장에 숨겨진 규칙성을 간파할 새로운 깨달음을 제공한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불행히도 그 예측력은 평군적인 결이 거친 의미에만  해당하며, 개별 주식의 행동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주지 않는다.

책 스케일은 생몰, 도시, 기업의 성장과 죽음에 관한 보편 법칙을 설명하는 책이다. 정말 말그대로 유기체의 보편적인 성장과 죽음을 더나아가 무기체적인 것들에 대한 성장과 죽음까지 이세상 모든것들의 보편적 삶을 살펴볼수있는 책이다. 이책을 읽고 한번에 이해할수있는사람은 정말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책에서 요구하는 메타인지와 철학적 깊이를 이해할수만 있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정도로 이책은 심오하고 우울(?)했다. 

21세기 지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다면 또한 그다음의 상황이 궁금하다면 스케일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부의 증가, 규모의증가는 도시의 증가와 연관이있고 그러한 도시의 증가는 더욱더 큰 도시규모의 증가를 낳는다는 점이다. 뿐만아니라 범유행병 pandemic disease, 테러조직, 범죄 등 사회의 어두운면도 발현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사회의 긍정적인면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에 상응하는 어두운면이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커진다는 말이다. 우리는 어두운면을 대비해야한다. 위험을 방지하고 피하기보다는 직면하고 감수할줄 알아야한다. 실패를 감당할수있는 삶을 사는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위협에 빠르게 적응할수있는 삶이 가장 안전한 삶이라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에 봉착해있다. 신천지라는 사회의 어두운면이 시발탄이 되어 한국을 위험에 빠트리고있다. 이는 아무도 예측할수 없었던 일이다. 더욱이 러시아와 사우디, 미국의 유가전쟁은 더욱더 예측할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 내가내린 해결책은 수많은 위협에도 휘둘리지 않는 `나`를 키우는 것이다. 주식 성장에 울며 웃지않고 부동산 땅값에 휘둘리지않으며 사내정치에도 의태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나 스스로를 더 널리 바라보고 내주변 혹은 사회를 더깊게 바라볼줄 아는 `나`가되면 지금내가 겪는 힘든일도 어느순간 성장한 내가 스스럼없이 넘어버릴수 있다고 믿기때문이다.

 

 

P. S. 다음 스케일 2편에는 성장의 방향성과 목표, 속도에대해 나만의 생각을 적는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무쪼록 술먹고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케일] 성장의 방향성

사람은 개개인마다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일과 꿈이 있다. 덕업일치를 이룬 대단한 사람도 존재하며 하루하루 일이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이도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판단할수없다.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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