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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통해 세상을 보다/무기 방어구 역사

전국시대 일본의 난반도

by 책과함께라면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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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반도
난반도

난반도는 일본에서 더욱 진화하였는가

  • 전국 시대에 일본을 방문한 선교사가 선물로 가져온 서양의 갑옷에서 실전 갑옷의 가치를 발견하여 후에 국산화하는 한편 발전형 구소쿠를 고안하였다.

 

 

 

 

외래 아이템의 개조는 일본인의 천성?

  •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시대에 일본에 들어온 난반 도는 이탈리아제 하프 아머였을 것이다.
  • 이 '반구소쿠'에 주목한 무장이 일본인의 체형에 맞는 난반도를 만들게 하여, 새로운 도세이구소쿠의 한 장르가 탄생한다. 서양 갑옷 애호가이던 이에야스는 개조품 · 신품을 합쳐 여러 벌의 난반구소쿠를 소유하고 있었다.
  • 닛코토쇼구(白光용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골이 안장된 신사역주)에 보관되어 있는 "난반도구소쿠'는 개조품의 좋은 예이다.
  • 소데는 없으며 퀴러시어 아머와 같은 두 장의 긴 구사즈리를 가진 데다, 거기에 소찰로 이루어진 짧은 구사즈리가 추가되었다.
  • 몸통 갑옷의 원형은 퀴 래스나 하프 아머이다. 투구는 모리온으로 보이며, 마비사시와 시코로가 추가되어 있다.

 

일본제 난반도 계열의 구소쿠로 '호토케도()'가 있다. 불상의 가슴 부분에 이음매 가 없는 점을 닮았다고 하여 그렇게 불렸다. 통판으로 된 도 외에, 요코하기도나 다 테하기도 등 이타모노도의 이음매를 옷으로 메운 것도 있었다. '긴다미호토케도구 소쿠(金黃山)'는 전체적으로 금색이며, 투구는 히네노즈나리 5장의 절반으로 이루어 진 인간의 머리 형태를 닮은 구역이나 마에다테 투구 앞면에 꽂는 장식물-는커녕 쓰노모토구 장식을 담기 위한 듣기조차 없다.

 

'쓰쓰미호토케도(洞)'는 직물로 감싼 호토케도로, 금은 박을 입히거나 금가루로 무늬를 놓았다. '우치다시도(柳)', '라타이도는 도형 또 는 문자를 새기거나 나체를 본뜬 것이고, '니오도'는 근육의 형상을 만들어놓은 것이다. 그 베리에이션으로 아랫배가 나온 '가키바라도', '호테이도(布가 있으며, 완 만한 근육 모양의 '아미다(미다라고도 한다. 그리고 '하토무네도', '아바 라보네도도 그 아류이다. 이들 난반도 계통은 찌르기 공격에 강하다고 여겨졌다. 가토 기요마사(正)의 '긴코자네이로이로오도시카타하다누기니마이도구소쿠(小乳色女底片 그의 가슴 부분은 근육이 도드라져 있다.

 

난반도의 일종들

난반도 수입품 흉갑을 유용,  구사즈리는 일본의 것을 단다.
우치다시도
호토케도의 곡인 흉부에 겉으로 도드라진 장식을 찍어낸다
호토케도 철판 여러 장을 붙이고 옷을 두껍게 칠 해 평평하게 만든다 철판 한 장으로 만 들기도 하는데 완전히 일본식
라타이도
용사의 나체를 본뜬 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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