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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에류와 우쓰시는 군단의 권세를 나타냈는가
- 오이에류는 번에 자금력이 없으면 무리지만, 합리적인 동시에, 현대 또는 SF 작품의 군 부대 마크나 팀 컬러 같은 세련됨이 있다.
가문 전원이 같은 색이나 비슷한 형태의 갑주를 입는다
- 16~19세기, 에도 시대의 다이묘는 번주로 취임할 때 어용 갑주 장인에게 명하여 갑주를 새로 맞추는 관례가 있었다.
- 실전 또는 식전용 '실용 갑주'와 관상용 장식 갑주'를 만든다.
- 장식 갑주는 아름다운 복고조 디자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 용도별로 호화로운 갑옷을 제작시킨 것은 16세기 이후의 서양 귀족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갑옷 제작으로 유명한 집안이라는 이유도 있어, 다테 마사무네는 멸망한 호조가 갑주 장인을 낳 러들여 보호하며 양질의 갑주를 만들게 하였다. 센다이도는 고성능 주의 대명사 로서, 마사무네가 착용한 검정 일색의 갑옷과 큰 반달 투구가 유명하다. 이 다테가와 이미 가에서는 '오이에류'라고 하여, 일족의 독자적인 갑주 스타일을 정하고 디자인과 색 을 통일하였다. 여기에는 전장에서의 아군 식별과 사기 고양 및 단결 의식을 위해, 그리고 같은 갑주 장인 하에서 양산시켜 원가 절감을 꾀한다는 군제상의 사정이 있었다.
다테가 일문은 모두 검게 옻칠한 갑주를 이용하였다. 히코네 이이가의 '아카조나’에 붉은색으로 통일부는 박력이 있다.
오도시계의 실은 개인의 취향에 따른 색상으로 이루어지며, 유명 무장 가문에서는 '우쓰시'라고 하여 선조나 초대 번주의 의장을 대대로 계승하기도 하였다. 투구의 다테모노가 많은데, 다테가에서는 반달, 아이가는 덴쓰키, 구로다가에서는 나가마사의 이치노타니나카부토를 우쓰시로 삼았다. 직사각판형 장식은 '요시쓰네가 타고 내려온 히요도리의 험준한 골짜기를 의미하며, 구로다가 이외의 겐지계 무가에서도 다테모노로서 흔히 이용된다. 그 밖에 도루가 와가라면 고사리잎 모양 마에다테, 혼다가에서는 사슴뿔, 호소카와가에서는 꿩의 꼬리마쓰다이라가에서는 국자가리비 모양 대형 다테모노가 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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