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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통해 세상을 보다/무기 방어구 역사

일본의 아시가루가 쓰던 무장(칼, 갑옷)

by 책과함께라면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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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가루

아시가루는 어떤 장비를 하고 있었는가

  • 헤이언 시대 이후의 병률은 스스로 마련한 장비나 무장(武將)이 준비한 간이 갑옷 등을 착용 하고 천장에 나갔다.
  • 엉성한 장비이기는 해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던 듯하다.

 

 

 

 

산야에서의 게릴라전기마대를 습격하는 노부시

  • 무로마치 시대(14세기 중반 무렵 한 부대는 기마무사 60기+도보 무사 50명으로 편제되어 있었다.
  • 이 시대에는 도보전 - 백병전으로 이행되었으나, 그래도 사상자의 2/3-3/4 은 화살에 의해 발생하였다.
  • 경장 보병 · 명이 부시 본래 산야에 숨어 패잔병을 약탈하던 무장 농민단하였으나, 다이묘가 이들을 조직하며 추격 등에 이용하게 된다.
  • 구릉이나 민가의 지붕에 숨어 기마대를 기습하는 것이 정석이었다.

 

15세기 들어 창 부대가 편제되어 기마대와 충돌하게 된다.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창은 점점 길어져 이윽고 5m에 달한다. 오다가 부대의 창 등은 8m까지 연장되었다. 아 시가루의 방어구는 엉성한 하라아테뿐이었으며, 운이 좋은 사람은 전장에서 주운 갑옷이나 투구를 착용하였다.

 

 

 

16세기의 병은 진가사, 와키자시,요코하기도 스소 각반 등을 장착하게 되었다. 여유 있는 무장이라면 양산 장비를 지급할 수도 있었다.

 

전국 갑옷이라고 하면 재질은 철이나 가죽이지만, 옻칠한 화제 도마루도 이용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투구 갑옷 · 테스네아테 등 전부가 종이로 만들어진 구소 도 남아 있다. 중국에도 지갑이 많이 쓰인 시대가 있었으니, 종이 방어구라 해도 무시 할 수는 없다. 또한 일본의 무사와 아시가루는 옛날부터 휴대 식량과 삽화, 수리 도구를 각 자 지참하는 습관이 있었다톰 모양으로 꿰맨 자루인 '우치카이부쿠로 허리띠처 럼 허리에 감는 방식이다. 게릴라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일본 특유의 장비로서, 갑옷 무사는 서양 기사와 달리 장시간 작전 행동이 가능했다.

 

조선 침략에 참가한 가토 기요마사는 쌀 석 되, 말린 된장, 은전 300문 150만을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과장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원정 중에 상당한 무게였을 것이다.

※ 같이 보면 좋은 글(맨 위 블로그 검색을 하면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부위방어구 고구소쿠(고테와 스네아테)

호시카부토는 어떤 투구였을까?

멘구와 소멘, 하이다테, 한쓰부리, 와키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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