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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 방어구
- 고구소쿠란 갑주를 제외한 방어구의 총칭이다.
- 구소쿠라고 하면 도서이구소쿠의 약칭이지만, 고구소쿠의 구소쿠는 전혀 의미가 다른 단어이다.
팔과 다리 방어구 -고테와 스네아테
- 고구소(小)라는 표현은 상당히 옛날부터 사용되어왔지만, 헤이안에서 가마쿠라 시대의 부위 방어구다.
- 이 시대에 일본 갑옷은 완성의 영역에 이르렀는데, 고 구소쿠도 마찬가지였다. 고테에는 '손을 넣고 싼다'는 의미가 있다.
- 일반적으로 는 양손에 끼우나, 가마쿠라 중기-후기까지의 키마 무사는 고테를 왼손에만 장비하였다.
- 이것을 '가타고테'라고 한다. 활을 쏠 때는 왼손을 앞으로 내밀고 오른손으로 시위를 당긴다.
좌반신이 앞에 오는 자세가 되기 때문에 오른손에 고테를 착용하면 불편했던 것이 다. 이런 습관은 물론 도보전의 시대가 되면 사라지지만, 일부 무장은 격식을 중시하여 진 지에서는 카타고테 상태로 있는 것을 선호하였다. 일반적인 고테는 어깨까지 덮는 천을 베 이스로 뎃코(부 등 요소에 철판이나 가죽판을 꿰매 붙인 구조이다. 전금속제로 손끝에 서 팔꿈치까지 덮는 통형 고테도 만들어졌다. 가마쿠라 말기에는 사슬을 촘촘하게 엮어 만든 고비인 '구사리고테가 보급되었고, 무로마치 시대에는 철선을 넣어 짠 '시노 라는 뼈대를 붙인 '시노고등이 주류가 되었다.
특징적인 고테로는 텟코 끝이 둥글어 메기를 닮은 나마즈코테, 그 일종인 후쿠베 고가 있으며, 소데가 부족한 비샤몬고와 우부고테라는 것도 존 재했다. 도세이구소쿠의 시대가 되면 고테는 진화한다. 2cm가량의 귀갑형 판금을 연결한 타입이나, 사슬 ·가죽 등 복합 소재로 이루어진 고성능 고테가 보급되었다.
스네아테는 고대부터 사용된 '쓰쓰스네아테()'가 인기였는데, 정면과 좌우 3장의 금 속판또는 가족을 경험으로 연결하고 곁에서 끈으로 묶었다. 여기에 후방, 즉 장딴지를 보 호하는 판금 오쿠보가네)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었다. 고테와 마찬가지로 구사리스 네아테르', '시노스네아테(토)'가 있으며, 후에는 시노 사슬 • 귀갑 등을 전부 조합 한 '우부스네아테(포토)'도 등장하였다. '오타테아게노스네아테(大乘論)'라는 것은 무릎 까지 연장하고 무릎 패드를 추가한 스네아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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