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컴퓨터부품인 그래픽 카드로 시작해 인공지능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가장 핫한 회사중 하나이다. 2020년 10월 GTC 기조연설에서 CEO 젠슨 황은 미래 20년은 공상과학과 다를게 없다.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때 메타버스에 관한 연설을 서술해보면,
1. 지난 20년이 놀라웠다면 앞으로 20년은 공상과학과 다를바 없을 것이다.
2.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
3. 1992년 닐 스티븐슨의 SF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메타버스가 처음 등장한다.
4. 메타버스는 인간 아바타와 소프트웨어 에이전트가 상호작용하는 3차원 공간이며, 인터넷의 뒤를 잇는 가상현실 공간이다.
5. 메타버스는 게임 속 세상에 그치지 않고, 메타버스에서 우리의 미래를 만듯 것이다. 메타버스에서 다운받은 청사진으로 현실 세상을 만들 것이다.
6. 앤비디아의 옴니버스는 시뮬레이션과 협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7. 옴니버스 플랫폼은 하나의 세상이다.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만들고 학습할 수 있는 로봇을 위한 시뮬레이터다.
위의 연설을 정리해보면,
1. 메타버스는 인터넷 다음의 세계이다. 인터넷 혁명이후 가장 큰 변화는 모바일이다. 인공지능의 시대를 가장 큰 변화로 이야기해왔는데, 인공지능의 시대란 결국 메타버스와의 연결을 의미할 것이다.
2. 메타버스는 게임 속 세상만이 아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게임 말고 다른 생활을 즐길 수 있고 현실과 연결될 수 있는 부분들에 주목해야한다.
3. 다른 세상과의 연결이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영상속에서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과 어도비, 오토테스크를 언급하며 이를 다른 세상이라고 말했다. 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가 다른 게임이며, 만든 개발회사도 다르고 게임속 맥락들이 다르기 때문에 두 캐릭터가 만나는 일은 없다. 그러나 엔디비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사용하게 된다면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의미로 확장해 생각할 수 있다.
4. 메타버스에서 다운받은 청사진으로 실제 세상을 만들것이라고 했다. 현실세계에서 실제로 공장을 만들기 전, 가상세계에서 미리 만들수있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비단 건축뿐만이 아니다. 실제 사회실험을 메타버스에서 미리 계획할수도 있으며,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생기는 마찰들을 가상세계에서 미리 데이터수집을 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An_oiZwUXA&ab_channel=NVI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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