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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통해 세상을 보다/무기 방어구 역사

스케일 아머와 라멜라의 차이점 (중세갑옷 차이점)

by 책과함께라면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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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아머와 라멜라의 차이점 (중세갑옷 차이점)

스케일 아머와 라멜라는 어떻게 다른가

 

  • 스케일은 어린갑 라멜라는 찰갑이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지만, 그리 일반적이지는 않다 다 옛날식 고급 갑옷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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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갑과 찰갑, 안감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흔적이 남아 있는 갑옷 가운데 가장 오래된 부류에 속하는 것이 스케일 아머이다. 그 기원은 기원전 2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메소포타미아의 후르리인(기원전 2500-1000년이 고안한 것으로 보이며 히타이트, 아시리아에서도 사용되었다. 그 후 고대 그리스와 로마 서유럽에서는 프랑크 왕국에서 사용되다가 판금 갑옷이 등장하면서 쇠퇴하였다. 최종적으로는 14세기까지 쓰이게 된다. 그 밖의 지역으로는 동로마, 터키, 몽골 등에서도 사용되었고, 특히 파르티아와 페르시아 등 오리엔트 지역의 사람들은 스케일을 즐겨 입었다. 참 고로 페르시아의 갑옷에는 목을 보호하는 가리반이라는 것(가죽이나 패드)이 달려 있어 바로 알 수 있다.

 

 

 

 

 

 

 

 

스케일 아머의 개념이란 다수의 물고기 비늘 모양 조각을 천이나 가죽 등 안감에 꿰매붙여 형성한 방어구를 말한다.

 

또 하나 메소포타미아에서 유래하여 고대부터 존재한 갑옷으로 라멜라가 있다. 스케일 과 유사한 갑옷으로서, 역시 중동과 아시아에서 선호되었다. 일본의 갑옷도 라멜라의 일종 이다. 스케일과 동일하게 비늘 조각이나 사각형 소찰로 이루어져 있으나, 안감은 없 다. 소찰의 재질은 가죽 또는 금속이다.

 

둘의 차이를 단적으로 말하면 스케일이 보다 더 원시적이고 옷처럼 유연성이 있다. 안감 이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다. 한편, 라멜라의 몸통 부분은 혼자 설 수 있을 만큼 단단하다. 스케일보다 제작에 손이 많이 가는 조립식이며, 구조가 정밀한 고급품이다. 다만 세워지는 어린갑도 존재하기 때문에, 겉보기로 스케일인지 라멜라인지 판단하기 힘들 때도 있다. 출 토품의 경우에는 구멍이 뚫린 갑옷 조각 등 부품뿐이어서 한층 더 판별하기 어렵다.

 

  • 스케일과 라멜라의 무게는 10-20kg 정도이다. 또한 체인 메일에 스케일을 꿰매 붙인 방어구는 '스케일 메일'이라고 부른다.

기원전 2000년, 메소포타미아의 후르라인이 발명 각 고대 문명권-프랑크 왕국에서 사용 서양보다도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서 선호되었다.

스케일 라멜라
다수의 비늘 조각을 안감에 꿰매붙인 갑옷
안감이 있어 유연성은 높지만 쉽게 파손된다
안감이 체인 메일이라면 더욱 고급인 '스케일 메일
고대부터 플레이트 아머가 등장하는 시대까지 쓰였다

사각형 소찰을 연결하여 형성한 갑옷
스케일보다 치밀하고 튼튼하다
안감은 없으며, 혼자 세워진다.
일본 갑옷으로서 매우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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