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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뇌건강을 위한 책

[브레인 푸드]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는 법

by 책과함께라면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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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가 건강하면 기억을 더 소중히 간직할수 있을까?

 

인간의 뇌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콜린, 비타민B가 필요하다. 

아세틸콜린 흥분과 보상은 물론 기억과 학습에 필수적인 뇌의 주요 신경전달물질 가운데 하나다.

주변사람중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면 대개 이병의 전형적 증상인 기억 손실인 아세틸콜린 부족과 연관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도네페질(donepezil,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콜린에스테라제라는 효소를 억제해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약물)성분의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aricept)같이 알츠하이머병 치로제는 대부분은 뇌에서 아세틸콜린 활동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으면 아세틸콜린이 부족해질 수 있다. 콜린은 뇌에 필요하지만 직접 생성할 수 없는 필수 영양소이므로 때와 상관없이 뇌에 얼마나 많은 콜린이 도달하는지에 따라 아세틸콜린의 생성이 제한되기도 한다. 혈액을 따라 이체 내에서 순환하는 콜린 가운데 10%는 간에서 생성된다. 나머지 90%는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한다. 콜린을 한유한 식품은 다양하지만 그중 최고는 알이다.

달걀 5개로 만든 오믈렛을 먹으면 몇 시간 안에 콜린수치가 4배 가까이 뛰어 언제든 뇌가 아세틸콜린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콜린이 부족한 식사를 하면 아세틸콜린의 부족으로 기억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식품 지침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550mg, 여성은 하루 425mg 이상의 콜린섭취를권장한다.

식제 식품으로 환산하면 여자는 하루에 자몽 22개 혹은 브로콜리 1.3kg, 닭 한마리, 계란 3개를 먹으면 콜린 425mg을 섭취할 수있다. 하루에 브로콜리 1kg을 먹을 수있는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니면 자몽 22개는 어떻게 사서먹겠는가? 갈아마셔도 먹다가 짜증나서 안먹을거 같다. 앞서 말했듯이 계란을 먹는게 최고다. 꼭 노른자를 먹어야 한다.

달걀 4개에 해당하는 노른자 100g에는 콜린이 682mg이 포함되어있다.  만약 계란으로만 먹는게 부담되면 생선,버섯,야채, 견과류 등을 골고루 먹으면 알아서 채워질 것이다. 하루종일 라면이나 편의점 음식으로만 먹지 말라는 소리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는 중용을 지키는 것이다.

콜린이 뇌세포의 기억력을 유지시키고 증가시키는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했을때에도 문제를 야기한다.

과도한 콜린은 독성을 띌 수있다. 하루 3500mg미만의 섭취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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