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방탄조끼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 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총과 돌격소총은 최강 수준의 개인화기지만, 현대의 보디 아머는 그 것조차 막아낼 수 있다.
폭발과 파편, 총탄을 막으려면
- 방탄이라기보다 폭발과 포탄 파편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구는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각국 군대의 일부에서 채용되었다.
- 현대의 군대나 경찰의 폭발물 처리 반이 장비하는 전신 방어구도 기본적으로는 같은 것이다.
- 이를테면 제1차 세계대전 때 사상 최초로 전차를 투입한 영국에서는 전차병을 보호하는 장비가 고안되었다.
공격을 받은 전차 내부에서는 충격으로 떨어져 나온 쇳조각이 이리저 리 튀면서 전차병이 부상당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 대책으로서 당시 채용되고 있던 MK1 헬멧과 사슬 갑옷 달린 강철 마스크를 장비한 것이다. 고글의 두 눈 부분은 셔터 형태로 가는 틈이 나 있으며, 거기서부터 드리워진 사슬 갑옷이 코와 얼굴 아래쪽을 보호한다. 관통력 높은 총탄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였으나, 20세기 중반에는
방탄을 목적으로 하는 장비가 등장한다. 구체적으로는 방탄조끼 등으로 불린다. 화학 섬유를 섭철이 겹쳐 짠 그물로 탄환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서, 사실 그 방어 원리는 옛날의 체인 메일과 비슷하다.
보다 아머는 방탄조 끼의 강화판으로, 금속이나 세라믹 플레이트를 안쪽에 넣어 효과를 높였다. 탄환 외에 폭 알파펜과 충격에도 내성이 있다.
방탄복의 성능에 관해서는 단계가 설정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크게 나누어 레벨 I-IV까 지의 규격이 있는데, 가령 레벨 III이라면 관통력 높은 소총탄을 견딜 수 있다. 다만 소재의 적용에 의해 관통을 막는 만큼 높은 레벨의 방어구일수록 무거워지고 부피가 커져 착용자 의 행동을 저해한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민간인의 방탄복 사용은 위법으로 간주되며 구입에도 제한이 있다. 무기는 물론이지만 방어구까지 제한하지 않으면 쓰러뜨릴 수 없는 흉악범이 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영국 전차병의 마스크
- 제1차 세계대전 때 전차병이 착용 한 것은 MK1 헬멧과 강철 마스크. 차내에서 이리저리 튀는 쇳조각으 로부터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였다.
방탄복의 구조
- 케블라 섬유는 총탄의 에너지를 확 산시켜 관통을 막는다.
- 섬유 속에 수지제 방인판(板)을 넣음으로 써 방인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특수 부대의 보디 아머
- 방어력을 높이려 하면 이처럼 아머는 두꺼워지고 면적도 넓어진다.
- 그렇다 하더라도 폭발 충격파부터 총 탄까지 폭넓게 커버할 수 있는 것은 마음 든든하다.
※ 같이 보면 좋은 글(맨 위 블로그 검색을 하면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