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동물병원에서 규칙적으로 진료를 받으면서 일상적인 모니터링과 영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내분비 질병입니다.
1. 반려견 당뇨병
당뇨병은 반려견에도 좋지 않습니다. 일상적인 모니터링과 영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내분비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저탄수화물 및 고섬유 질 식이가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물도 많이 배출되므로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이 당뇨병에 걸리면 물을 잘 마실 수 있게 집안 곳곳에 물그릇을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저탄수화물 식단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음식에 탄수화물이 많으면 식사 직후 소화가 되면서 혈당 수치가 갑자기 증가합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혈당 수치 증가를 막으려면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으면 간에서 당을 만들어 혈액으로 천천히 내보내 주므로, 혈당이 갑 작스럽게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55%(DM 기준) 이하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설탕이 많이 든 간식도 주지 않도록 합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주는 대신 단백질을 충분히 줘야 적정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으며, 근육도 줄어들지 않 습니다. 단백질 함량은 15~35%(DM 기준) 정도가 적당합니다.
3. 저지방 식단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 중에 지방 성분이 증가하기 쉽습니다. 당뇨병은 주로 인슐 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해져서 발생하는데, 고지방 식이는 인슐린의 활동을 방해 하므로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에 걸리면 췌장염이 발생할 위험이 큰데, 고지방 식단은 췌장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방은 되도 록 25% DM 기준) 이하로 조절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고섬유질 식단
음식에 섬유질을 충분히 포함하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니 다. 섬유질은 장에서 일종의 정리와 같은 형태가 되므로, 장에서 당을 천천히 흡수하게 됩니다. 음식에 탄수화물 함량이 많더라도 섬유질이 많다면 섭취 직후 혈당 수치가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섬유질 급여량은 7~18% ADM 기회 정도가 좋지만, 최적의 섬유질 급여량은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섬유는 꿈을 잘 수하므로 고섬유질의 식사를 줄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에 물그릇을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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