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은 말 그대로 췌장이라는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췌장염에 걸 린 반려견은 밥을 잘 먹지 않거나 토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심한 구토를 한다. 면 무리해서 먹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무리해서 먹이다가 음식이 기도로 넘어 가면 피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췌장염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병이므로 반려견이 심한 구토를 한다면 되도록 빨리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배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엉덩이를 든 채 앞다리를 앞으로 쭉 뻗어서 스트레칭하는 듯한 자세로 멈춰 있기도 하는데, 이는 배가 아프다는 표현입니다. 사실 췌장염은 굉장히 심한 통증을 유발하지만, 아파도 티를 안 내는 반 려견이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다면 많이 아프다는 의미일 수 있으니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췌장염은 재발률이 높다.
동물병원에서 췌장염을 진단받았다면 꾸준히 식이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상태가 호전됐다 하더라도 식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기름진 음식 먹인다면 다시 췌장염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도 췌장염 때문에 동물병 원에 온 반려견 중에는 삼겹살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고 아프기 시작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기름진 음식, 즉 지방의 함량이 높은 음식은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 니다. 따라서 반려견이 췌장염이라면 저지방 식사를 주어야 합니다. 지방 함량을 15%(DM 기준) 이하로, 비만견이라면 10%(DM 기준)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지방 함량이 높은 간식이나 사람이 먹는 음식은 주지 말아야 합니다.
췌장염은 재발률이 높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철저 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반려견이 특정 음식을 먹은 이후에 췌장염이 재발한 것 같 다면 어떤 음식을 급여했는지 동물병원에 가서 수의사에게 상세히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후로는 그 음식은 물론, 그보다 기름진 음식은 되도록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름진 간식은 좋지않다.
간식을 주고 싶은데 반려견이 췌장염이라면 육포를 비롯한 저키형태의 간식은 피하고,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는 비스킷 타입의 간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 식은 주식의 5%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아주 많이 주어도 10%를 넘기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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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는 음식은 되도록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삼겹살과 같은 기 름진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그 밖에 소고기, 양고기, 소시지, 연어, 치즈, 두부 땅 콩샘 등도 기름지기 때문에 주지 않도록 합니다. 만일 사람이 먹는 음식을 굳이 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브로콜리 같은 채소나 과일을 소량만 줍니다. 다만 어떤 경 우에도 포도는 절대 줘선 안 됩니다. 포도는 반려견에게 신장 문제를 유발하고 적 은 양을 먹었는데도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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