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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는 서로 다른 5개 부문이 협력하며 면역계를 이룬다. 또한 체내에는 4가지 다른 면역계가 존재한다. 각각은 별개로 작동하지만, 서로 소통하는 존재이다. 가장 큰 면역계는 소화관(장)으로 전체 면역력의 70~85%를 좌우한다. 두번째로 큰 면역계는 간의 쿠퍼세포(Kupper cell)이고 세번째는 혈액에 들어있는 백혈구 세포다.
마지막으로 체내의 가장 강한 면역계는 뇌 안에 있는 교세포다. 교세포는 뇌안으로 들어가는 물질을 여과하는 혈액뇌장벽(혈뇌장벽, 血液腦障壁, Blood-Brain Barrier, BBB)바로 안쪽으로 외부 물질을 침투하지 못하게 감시한다. 교세포는 체내에서 가장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대뇌피질을 보호하는 교세포는 약 608억개에 달하고 대뇌 피질을 구성하는 뉴런 개수는 163억 4천만 개에 달한다. 교세포와 뉴런은 3.72 대 1의 비율로 유지된다.
위의 4가지 면역계는 세포성/ 선천성 면역계와 채액성/적응성 면역계를 가지고 있다.
세포성 면역계는 모든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아주 오래된 면역계이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 다양한 환경적 독서에 노출되면 세포성/ 선청성 면역계는 사이토카인(cytokine)을 생성한다. 사이토카인은 종류가 다양하며 위협이 될만한 요소는 무엇이든 파괴하는 강력한 면역세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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