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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쟁이의 서평

[완벽한 공부법] 완벽한 학습 전략을 위해 조심해야할 7가지 feat. 확증 편향

by 책과함께라면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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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억력 착각 : 자신의 기억 수준을 착각하는 것을 말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임이의 숫자 15개를 바로 보고 순서대로 얼마나 외울 수 있을지 물었을 때 40%이상이 10개 이상을 맞출 것이라고 했으나, 실ㅈ로 10개 이상을 맞춘 사람은 1%에 불과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DNA 검사를 통해 드러나 오판 중 약 70%가 목겨자의 잘못된 진술에 의한것이라고 한다.

 

2.소박한 실재론 : 자신이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다고 순진하게 믿는 것을 말한다. 어느 실험 결과에는 마트, 호텔, 레스토랑의 여성 화장실에서 첫 번째 칸의 화장실을활용하는 비율이 5%에 불과한것으로 나왔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첫 번째 칸이 두번째, 세번째 칸보다 사람들이 많이 갈 것이고 조금더 더러울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번째 칸에 사람들이 가장 적게 갔다.

 

3. 사후해석 편향: 어떤 일이벌어지기 전에는 잘 못랐으면서 일이 벌어지고 난 후에는 "내 그럴 줄 알았지"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큰사고나 큰 재난이 터지면 그런줄 알았다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진다.. 시험 결과가 나오면 그럴줄 알았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정작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4. 계획 오류 : 자신의 실행력에 대한 과대평가를 말한다. 다른 설명이 더 필요한가? 올해에 세운 계획을 떠올려 보자. 하나라도 달성한 것이 있는가?

 

5. 정서 예측 오류 : 자신의 미래 감정을 잘못 예측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대에 합격하고 복권에 당첨되면 평생 행복할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불행하게도 인간은 상황에 생각보다 빨리 적응한다. 행복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물론 이는 축복이기도 하다. 극심한 슬픔 또한 시간이 해결해 줄때가 많다. 시험을 망쳤다고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너무 낙심하지 말자.

 

6. 확증 편향 : 자신이 처음 생각했던 주장에 지지하는 근거만을 찾는 경향을 말한다. 91건의 다양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자기 의견을 뒷받침하는 정보를 선택할 확률이 자기 의견에 반하는 정보를 고를 확률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사람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듣는다. 이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7. 권위자 편향 : 권위자의 말이라면 자신의 생각도 기꺼이 바꾸는 것을 말한다. 한 다큐멘터리에서 자신의 확고한 철학으로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부모가 나온적이 있다. 그곳에서 교육 전문가가 자녀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사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어필했다.(영상에서는 사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은 거짓이었다.) 이후 전문가를 만나고 나자 대부분의 부모들은 마음이 흔들렸고 실제로 학원을 보내야겠다고 결정한 부모들도 나타났다. 권위자라고 모두 옳은 소리를 하는것은 아니다. 항상 조심하고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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