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과학에서 러닝,배움(learning)이란 무엇일까? (feat. 배움의 어원)

배움이란 무엇일까? 

라틴어에서 온 많은 영어 단어들 중에서 learning(배움)은 apprehending(붙잡음)과 뿌리가 같다.

프랑스어 apprendre와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aprender에 해당한다. 실제로 배움은 현실의 일부를 움켜쥐어 그것을 뇌 안으로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인지과학에서는 배움(learning)은 마음속에 세상의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배움(learning)을 통해 감각에 닿는 미가공 데이터(raw data)가 정제된 아이디어로, 새로운 맥락(context)에서 재활용될 수 있는 추상적이고 규모도 작은 현실 모델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