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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쟁이의 서평

가족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필독책 2권!

by 책과함께라면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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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은 뇌를 고칠수 있다.

 

 

톰 오브라이언박사가 쓴 이 책 <당신은 뇌를 고칠수 있다>은 우리의 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의 뇌는 어떤것을 원하는지, 어떻게 예방하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이라는 의학계의 새로운 과제를 다룬책으로도 유명하다.  2019년한해 건강부문 베스트셀러를 장기적으로 한책으로도 유명하다. 

 

가장 믿을만한 리뷰들이 있는 아마존에서 이책은 5점만점에 4.5점을 챙기며 당당히 그 입지를 다졌다.

아마존 리뷰를 어떻게 믿느냐고 의문을 가지겠지만, 아마존리뷰는 한국도서사이트의 리뷰와는 다르게 자신의 신분, 학력등을 공개한후 글을 올린다.

 

또한 아마존 자제내에서도 자신들만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의미없는 리뷰는 달지못하게 한다.

 

<당신은 뇌를 고칠수 있다>는 뇌를 정상으로 되돌리고 싶으면 장건강을 유의하라고 한다. 장내미생물균총이 건강해지면 뇌는 자연적으로 건강한 상태가 된다고하며, 그렇기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마이크로 바이오타(microbiota)와 게놈 (genome)이 합쳐서 만들어진 합성어로, 인간, 동・ 식물, 토양, 바다, 호수, 암 벽, 대기 등 모든 환경에서 서식하거나 공존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 전체를 포함하는 미생물군집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책 중간중간에 장건강 지키기위한 여러 단서들과 활용방법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인 어떻게 뇌를 고칠까? 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때쯤이면 작가는 귀신같이 뇌에대한 정보를 던진다. 뇌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알고있을거라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 치매를 걱정할 때되서 후회하면 이미늦었다. 

 

이책은 전공서적에 들어갈만한 내용들이 담겨있지만 책의 난이도는 높지않다. 오히려 실용서에 가깝다. 작가도 어려운단어가 나오면 그에맞는 묘사를 이용해 독자들의 고통을 해소해준다. 

 


 

2. 장수의 역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플랜트 패러독스>의 저자인 스티븐 건드리 박사쓴 최신작이다. 영어 이름은 <장수의 역설>이며 한국에서는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법>으로 나왔다. 세계적인 아동 심장 전문의이며 수십년간 외과의로 일을 하다가 장내미생물학을 공부하고 나서부터 외과의로써의 길을 그만두면서까지 미생물에대한 공부에 매진했다. 

 

 

2020년 6월 당시 아마존에서 <The Longevity Paradox>(=장수의 역설)은 베스트셀러로 세계곧곧으로 뻗어가고있다.

건드리 박사는 수천명의 목숨을 살리는 로마린다 대학교의 교수중 한명이였다. 그는 어째서 자신의 실력을 포기한채 자신이 모르는 영역에 들어갔을까? 

 

그는 자신의 실력으로는 한정된 인원밖에 살릴수 없다는 것을 깨닳았을까? 그가 아무리 실력좋은 외과의여도 수술을 할수있는 시간과 공간은 제약되어있다. 더욱이 청년의 몸이 아니기에 앞으로 의사노릇을 할시간도 부족했을지도 모른다.

그러한 걱정속에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더욱 갈고닦는것보다 더많은 능력이 필요 했을지 모른다. 

 

 

외과의로서 수술을 통해 3천명의 목숨을 살리는 것보다 자가면역질환의 전문의가 되어 심장뿐아니라 좀더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그에게는 더 중요한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는 다 추측이기에 일개 블로거인 내가 확답할수는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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