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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식 그리니치식 갑옷
- 영국에서는 장미 전쟁 종결 때까지 수입 갑옷이 기세를 떨쳤으나 그 후로는 이탈리아의 직인을 본국에 불러들여 우수한 갑옷을 국산화하기 시작했다.
르네상스식 갑옷
- 르네상스기에 유통된 갑옷 처음에는 염가품으로서 판매되었으나, 결국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고급품이 되었다
- 에칭을 통한 화려한 장식
- 방패처럼 커다란 폴드
- 갑주의 에칭 약품으로 표면을 부식시켜 복잡한 장식 무늬를 형성한다.
- 전체적으로 좌반신이 강화되어 있다
그리니치식 갑옷
- 투구로 영국인이 선호하는 버거넷을 채용
- 헨리 8세의 그리니치 공방에서 제작 된 영국산 판금 갑옷
- 팔꿈치 부분에 방호· 판을 겸한 장식.
- 화려하고 과장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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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전쟁과 막시밀리언 1세( 밀라노식, 고딕식, 하이고딕식 플레이트 아머)
플레이트 국산화를 시도한 또 한 명의 갑옷 왕
- 16세기 전후에 르네상스식이라는 갑옷이 나타난다. 평판 좋은 고딕식의 가격이 급등한 점을 노려 염가 갑옷으로서 판매되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직공이 제작한 것이니만큼 갑옷 표면에 '여성'을 행한 고급품도 유통된다. 에칭이란 약품으로 금속을 부식시켜 복잡하고 미려한 도안을 만드는 것으로 당시로서는 고도의 선진적 기법이었다.
갑옷으로서의 완성도도 높아, 평균 무게는 20kg 정도이다.
또한 경량화 고딕과 마찬가지로 좌반신을 강화한 갑옷이 유통되었다. 왼쪽에만 '오트피스 가리개 달린 '폴드런'을 장비한 모델이 인상적이다. 옆구리까지 연장된 견갑에는 적 무기의 뾰족한 끝부분을 빗나가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 후 영국에서도 새로운 유행이 탄생했다. 잉글랜드 왕 헨리 8세(1491-1547년)는 독일의 막시밀리안 1세와 마찬가지로 갑옷 마니아, 게다가 마상시합을 아주 좋아했던 인물로 유명하다.
흥미의 대상이 같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막시밀리안이 사랑으로 여기는 갑주를 선물하자, 헨리는 대한 의식을 불태워 그리니치에 공방을 세우고 그곳에서 그리니치식 갑옷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그리니치식의 특징은 방패를 대신하는 커다란 쿠터(팔꿈치 보호대)가 달려 있는 점이다. 푸터에 장식 스파이크가 붙은 모델도 있으며, 판금 모서리를 뾰족하게 만들거나 흉갑을 두 부 분으로 분리하는 등 디자인적으로 두드러진 장식과 과장 표현이 이루어졌다.
또한 주석이나 놋쇠로 가장자리를 꾸미고 금도급하며, 금속이 푸른빛을 띠게 하는 등의 극에 달한 장식이 이루어진 것은 화려한 르네상스식 갑옷의 제조법을 익힌 직인들이 출입 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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