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식은 혁명적인 플레이트 아머?
- 밀라노식을 대신하여 새롭게 대두한 것이 독일의 고딕식 플레이트이다.
- 튼튼하고 견실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으며 파생형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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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발상지
- 고딕식의 발상지는 사실 독일이 아닌 네덜란드였다.
그 당시 영국의 장미 전쟁(1455-1485)와 특수를 기대하고 플랑드르에 이탈리아 출신 갑옷 죄인들이 모여들었다. 영국 본토에 전 입하면 영국의 갑옷 직인과 충돌하게 되므로, 당시 대도시였던 플랑드르에 거점을 구축한 것이라고 한다.
그들 작품의 중심에 있던 것은 네그로니 가문이었다. 밀라노의 명문 미살리아 일족에게 대항심을 불태우며 우선은 영국, 이어서 독일 지역에 상품을 판매하려 하였다. 그리고 관 매 전략으로서, 갑옷 디자인 게르만인과 노르만인의 취향에 맞춘 고딕조로 한 것이다. 나아가서는 혁명적 신기술 '냉간 단조'를 이용하였다. 이전까지는 빨갛게 달군 철을 성형 하였으나, 가열했다가 서서히 식히는 풀림 처리를 통해 상온에서 두드리고 늘여 가공할 수 있게 되었다. 두드림으로써 강도를 향상시켰고 판금을 얇게 펴 갑옷의 경량화에 성공한다.
그 후 독일 지역에서도 고딕 갑옷의 생산이 활발해졌으며, 15세기 중기에는 '하이 고딕식'이라 불리는 보다 뛰어난 플레이트 아머가 배출된다.
그 완성도가 너무나 훌륭했기 때 문에 고딕의 본고장은 독일이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품이 많이 드는 복잡한 구조에 날카 뽑고 증후한 이미지로 완성된 일품이다. 곳곳에 치밀한 인그레이브(조각가 들어가고, 투구로는 샐릿을 채용한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다만 호사스러운 데다 높은 성능을 가진 하이 고딕식은 값이 너무 비싸서 그리 많이 보급되지 않았다.
오스트리아에는 갑옷 마니아 군주로서 유명한 막시밀리안 1세(1459-1519)가 있었다. 그 는 플레이트 아머 개발에 힘쓰면서도 그 시대가 끝날 것임을 예견하고 '최후의 기사'를 자칭한 인물이다. 하이 고딕식의 대가인 아우크스부르크의 헬름슈미트 가문을 후원하던 것도 그였다.
밀라노식과 고딕식, 하이고딕식
- 밀라노식 갑옷
-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디자인 기능 우선
- 건틀릿은 미튼(벙어리장갑)형 굳이 말하자면 구식
- 고딕식 갑옷
- 전체적으로 뾰족한 디자인!
- 장식과 과장이 많다.
- 건틀릿은 글러브(손가락장갑형 냉단을 채용하여 경량화에 성공
- 장식과 과장이 많다.
- 전체적으로 뾰족한 디자인!
- 하이 고딕식 갑옷
- 고딕식 플레이트 아머를 유명하게 만 들었지만, 값이 너무 비싸 그다지 팔리 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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