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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이코는 세계 표준형 갑옷이었는가
- 교훈 시대가 한창이던 5세기 중반에 게이코라는 갑옷이 등장한다.
- 원시적이기는 하지만 일 본 갑옷의 뿌리가 되는 중요한 방어구였다.
고훈 시대부터 헤이안 시대(794-1185년)까지 사용된 고급 갑주
- 게이코는 라멜라의 일종으로, 일본풍으로 말하면 소찰갑 그 후에 등장하는 모든 감주의 조상에 해당한다.
- 판이나 마늘 등의 작은 조각을 여러 개 잇대어 완성하는 라멜라는 예로부터 아시아, 인도, 오리엔트 등 유럽 이외의 거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갑옷 으로서, 김주의 최적해라고 여겨진다.
일본의 갑옷도 그 일종이었다. 대륙 북방의 유목 민 족은 옛날부터 케이코와 유사한 라멜라를 이용했으므로, 도래인) 등이 가지고 들어 은 갑옷에서 게이코가 탄생하지 않았을까 생각되고 있다. 그때까지 일본에 존재하던 단코 보다 유연하여 기병의 갑옷에 적합했다. 반대로 고고학자는 '게이코가 출토되는 유적에는 아직 전국에 보급되지 않았던 말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도래인이 관계하고 있었으리라' 추측하기도 한다.
사용된 소찰은 '게이코자네'라고 하는데, 명함을 세로로 반 자른 정도의 크기에 두 께는 5mm가량이다. 형태는 아직 고르지 않았다. 여기에는 엮기 위한 구멍이 10군데 정도 뚫려 있다. 재질은 금속이나 가죽, 나무지만, 군마현의 가나이히가시우라 #東漢) 유 적기에서 출토된 소찰은 희귀하게도 사슴뿔로 만들어졌다.
- 게이코는 흉복부와 드리개로 이루어진 본체 및 건강으로 구성된다.
후기의 것은 몸통에 300장 이상, 드리개에 350장 이상의 소찰이 소비되며 하나의 갑옷 제작에 120일이 걸렸다. 형식은 동체를 빙 둘러 감아 앞쪽 가슴 부분에서 여미는 '도마루식 게이코 와 우치카케식 게이코'의 두 타입이 있었다. 도마루식은 나중에 도마루로 진화 한다. 우치카케식은 앞뒤판 한가운데에 목을 집어넣어 착용하고, 노출된 좌우 측면에 추가 판 '와이다테드'를 단다. 이것은 나중에 오요로이로 진화하였다.
게이코는 당시 조정의 무관이 사용했다고 하는데, 실전에서 쓰이지 않게 되어서도 의식용 의상으로서 계속 존속하였다. 현대에도 천황가에서 거행되는 의식에서 사용하고 있다.
도마루식 게이코 |
동체를 감싸는 형식 앞에서 좌우 끝을 여민다. |
우치카케식 게이코 |
앞뒤의 긴 갑판 중앙에 목을 집어넣 고 좌우 옆구리에 와이다테를 다는 타입 끈으로 양어깨에 멘다 |
초기 게이코와 소찰 |
고훈 시대의 게이코는 큼직한 미늘을 옆으로 십수 장 엮는다. 그것을 3~4단 이어 가슴 부분을 완성하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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