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PA 맥주 뜻
India Pale Ale 로서 줄여서 IPA라고 불린다. 저장성 향상을 위해 알코올 도수와 홉의 함량을 높은 에일이다.
19세기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 거주하던 영국인들로부터 수출하게 되면서 India Pale Ale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다른 맥주에 비해 탄산이 비교적 약하고 홉에서 비롯된 쓴맛이 강하지만 재료의 비중이 높다. 보리와 홉의 향이 잘 살아나 있으며 미국식 부가물 라거의 상극 중 하나로, 매우 쓴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강하다. (일단 색부터가 찐하다;;)
2. IPA 의미
맥주계의 아일라 위스키짙은 오렌지색을 띠는 것도 있지만 가끔씩 라거나 블론드 에일처럼 노란색을 띄는 종류도 있다. 변종으로 홉 향과 도수가 더 강한 더블 IPA와 임피리얼 IPA(Imperial IPA)도 있다.
솔향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홉향과 강한 맛이 특징이다. 맛을 들이면 미국식 부산물 라거류의 맥주는 성에 차지 않게 된다. 호불호의 가장 큰 이유는 홉의 첨가에 따른 특유의 솔향이며, 시큼하고 강렬한 첫맛이다. 홉을 다량으로 넣었기 때문에 영국에서 인도까지의 갈 수 있게 유지된 점이 인디언 페일 에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특유의 쓴맛과 향기는 홉의 특징이며, 맥아의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것이다.
3. 한국에 있는 페일에일, IPA 맥주 추천
한국에도 다양한 IPA맥주들이 있습니다. 편의점을 가셔도 바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맥주부터 구석구석 찾아야 볼 수 있는 맥주들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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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에일 첫 번째는 '제주 펠롱 에일'로 제주맥주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펠롱은 반짝이다, 반짝라는 제주도 방언으로 쓰였으며, 가장 제주스러운 맥주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 곶자왈을 모티브로만 들었으며 시트러스 향과 쌉싸름한 끝 맛이 있습니다.
페일에일 두 번째는 세븐브로이 강서 맥주입니다.
편의점 CU에서 만든 국산 수제 맥주이며, 지역명을 딴 맥주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강서 맥주는 청와대 공식 만찬주로도 선정된 적이 있으며 페일 에일을 한국식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여타 다른 페일에일 맥주에 비해 붉은기가 강하고 은은한 꽃향기를 드러내는 게 특징입니다.
IPA맥주 첫 번 재는 아리랑 브루어리 `아리랑 IPA`입니다.
아리랑 브루어리의 아리 비어를 대표하는 맥주이며 많은 맥아와 홉을 사용해 다른 맥주에 비해 알코올 농도가 훨씬 높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쓴맛은 강하나 보리와 홉의 조화가 은은하게 풍기는 오렌지 향이 매력적인 맥주입니다. 초보자들보다는 맥주를 즐기는 분들이 드시는 맥주입니다.
두 번째 IPA 맥주는 카브루의 `경복궁`이라는 맥주입니다.
이맥 주는 GS25 편의점에서 출시한 수제 맥주입니다. 2017년 세계 3대 맥주 대회인 유러피언 비어 스타에서 IPA 부문 최고상은 금상을 수상한 맥주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용된 이 맥주는 화사하고 시트러스 한 홉향이 특징입니다.
*시트러스(Citrus)는 귤 속을 이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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