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는 잘 알려지지않은 아즈텍 제국의 왕 네사우알코요틀(nezahualcoyotl)은 15세기 아즈텍 제국 텍스코코(Aztec Texococo)에 황금기를 가져온 인물이다.
텍스코코 호수라는 거대한 호수 중앙에 있는 도시였으며, 개펄이었으나 100년 만에 대제국으로 발전함
네사우알코요틀(nezahualcoyotl)은 법치국가를 확립하고 학문과 예술을 진흥해 나머지 동맹국에도 심오한 영향을 미쳤다. 권련분산에 초점을 두고 법률을 정비했고, 이외에도 재무, 국방, 법무, 문화를 담당하는 위원회를 두었다. 그의 통지하에서 텍스코코는 3국동맹(아즈텍제국은 텍스코코, 테노치틴틀란, 틀라코판 3국 동맹으로 이루어져있다)중에 ㅜ문화의 중심지로 번창했다. 거대한 도서관도 지었지만 안타깝게도 스페인 정복 떄 파괴되었다. 이외에도 음악학교를 설립해 메소아메리카지역(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의 유능한 인재들을 수용했다.
네사우알코요틀은 아즈텍 철학을 일으킨 아버지로도 불린다.
이운동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나후아틀(Nahuatl)언어로 틀라마티니메(tlamatinime)라고 불렸다. '현자', '뭔가를 아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번역된다. 또한 유일신이라는 관념을 텍스코코에 들여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나후아틀 언어로 뛰어난 시를 많이 지었으며, 그중 일부는 멕시코시티의 국립 고고학 박물관 벽에 새겨져 있다.
스페인 정복 이전 시대를 이끈 걸출한 설계가이자 건축가였으며 텍스코코 호의 담수와 염수를 분히라기 위해 '알바라다 데 네사우알코요틀 Albarrada de Nezahualcoyotl(네사우알코요틀의 제방)'을 설계했다고 한다. 이 제방은 그가 죽은 후에도 100년 넘게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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