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의 힘> 확찐자들이여 움직여라
확찐자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코로나 19확산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나타난 말이다. 먹는 건 그대로인데 집에서만 있으니 활동량이 줄어 단기간에 살이 찐 것을 의미한다.
가뜩이나 높은 전세계 비만율이 운동마저 할수없게 되었으니 걱정들이다.
움직이는 양이 줄어들어들면 체중이 증가하는것 뿐만아니라 우울증마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읽은 책에 아주 흥미로운 통계가 있어서 여러분과 공유하고싶어 올립니다.
최근 읽은 책에 아주 흥미로운 통계가 있어서 여러분과 공유하고싶어 올립니다.꽤 활동적인 성인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몸을 많이 움직이게 못하게 했더니 행복감을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을 두 주 동안 주로 앉아서 지내게 하자 불안해하고 짜증도 많이 부렸다. 성인에게 임의로 일일 보행수를 줄이게 하자 88퍼센트가 더 우울해졌다. 활동을 더 줄이게 하자 일주일도 안 돼 삶의 만족도가 31퍼센트나 감소했다. 하루 평균 5,649보만 걸으면 불안과 우울증이 생기고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미국인의 하루 평균 4,774보를 걷는다. 전 세계 성인의 평균 보행수는 4,961보다. - <음직임의 힘>p. 29~30
활동적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움직임을 자제했더니 행복감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온것이다. 이는 얼만큼 움직여야 불안과 우울증이 안생기는지를 알수있는 유의미한 지표이다. 물론 맥락마다 다르겠지만 이글을 읽고 나는 적어서 하루 6천보이상은 걸을려고 노력하고있다. 게다가 이번주부터는 매일 4km런닝을 하고있다. 시작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않았지만 나름대로 체력적인 면에서 효과를 보고있다. 또한 이외에도 이책은 학습된 무기력을 과학적으로 없애는 방법과 운동중독이 약물중독과는 어떻게 다른지 뇌과학적으로 설명을 하기도한다.
나는 이책을 읽고 많은 아이디어를 찾아냈다. 무엇보다 제일 갚진것은 지금당장 운동을 해야만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찾아낸것이다. 올리버색스의 저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와 <뮤지코필리아>를 통해 뇌의 기본적인 기능과 의학적인 사례들을 공부했었지만 이번 캘리맥고니걸 작가의 책 <움직임의 힘>은 뇌의 사회적 연결 과 움직임이 뇌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배운것같아 정말 고맙다. 이책을 배우기전에는 뇌의 기능적인 측면에서만 생각을 했다면 이번책을 읽고나서는 새로운 시각이 나를 감싸왔다.
책 <움직임의 힘>에서는 움직임이 미치는 효과들에대해 다룬책입니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않아 쉽게 쉽게 읽혀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기존에 완벽한 공부법과 습관의힘, 당신은 뇌를 고칠수있다등 여러책을 읽으면서 배웠던 내용들이 들어가있어 어렵지 않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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