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트 실드와 타지는 기사에게 활용되었는가
- 중세의 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방패로 카이트 실드와 타지가 있다 카이트는 중형 방패.
- 타지는 소형 방패인데, 기사와 보병 모두 애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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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투구 카시스와 양산된 로마 투구, 인테르키사식 카시스
태생은 다르지만 함께 다른 병종에게 전용된 두 계통의 방패
- 전장을 질주하는 기사는 보병에게 다리를 공격받는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쓰이던 둥근 방패의 아래쪽 가장자리가 연장되어, 물방울을 뒤집어놓은 모양의 '노르만 실드가 탄생한 다. 세로 50-100cm 가로 폭 30-40cm이다. 적층한 나무판에 철태를 두른 구조로서, 가죽을 덧대기도 하였다. 뒷면에 달린 두 줄의 가죽 벨트에 팔을 끼워 사용하는 것도 기병용 둥근 방패와 마찬가지이며, 어깨에 거는 벨트도 부속되어 있었다.
바이킹과 십자군이 사용하던 이 계통의 방패가 서유럽에서는 주류가 되어간다. 11-15 세기에 유행한 카이트 실드시는 그 진화형으로 가로 폭이 넓다. 전장에서의 개인 판별을 위해 방패에 가문이나 문장, 상징을 그리는 것도 유행하였다.
기병뿐만 아니라 보병도 대형 카이트 실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방패로 상대의 시야를 차단하거나 몸으로 부딪치는 전법도 고안되었다. '아종인 '히터 실드'는 소형 카이트로 갑옷의 방호력이 향상되자 방패의 중요도는 낮아졌다.
이탈리아의 '임브라차투라'(어깨끈이라는 301)는 타원 방패인데, 카이트의 일종으로 여겨진 다. 길이가 120cm나 되어 팔을 켠 상태에서 수직으로 장착한다. 그 앞쪽 끝에는 스파이크 가 달렸으나, 찌르기에 이용하는 것은 아니며 용도는 불명이다
타지 또는 '타즈', '타깃 실드는 13세기의 궁병용 소형 방패이다. 철제지만 30cm로 크기가 작아 신체의 약점만을 방어한다. 기본형은 둥근 방패였으나 모서리를 쳐낸 사각형 일부를 잘라내 시야를 확보한 변형형도 존재했다. 손에 들지 않고 어깨나 팔, 또는 등기도 하였고, 경장기병은 양 어깨에 달아 사용하였다. 16세기 이후로는 기사의 토너먼트에 등장하는데, 댄스를 통과시켜 포방패식으로 사용하거나 왼쪽 어깨를 완전히 가릴 정도 의 대형 타지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카이트 실드와 타지의 역사적 변화
노르만 실드
- 둥근 방패에서 진화한 뒤집힌 물방울 모양 기병용 방패 북유럽과 영국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었다.
카이트 실드
- 십자군 기사가 사용한 중형 방패 보병도 큼직한 카이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 기사가 방어구로 전신을 무장하던 시대, 카이트에 가문을 넣어 식별 하였다.
타지
- 궁병이 급소를 보호하는데 사용한 소 형 방패 나중에는 경기병이 어깨에 달아 사용하거나, 중장 기사가 랜스용 포 방패 형태로 가공하기도 하였다.
- 명칭은 영국 고대 노르드어의 타르가(방패)라는 단어가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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