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하루의 3분의 1을 희생하면서까지 침대에만 누워있어야 할까?
만약에 잠을 자지 않고 그 시간에 다른 일(공부)을 하면 어떨까?
잠을 미리 대출해서 그 시간에 공부하면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지 않을까?
세계적인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가 열린책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워커는 100편이 넘는 과학 논문을 발표하며 정력적인 연구 활동을 벌이는 수면 의학 분야의 석학이자, 동시에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매체를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교감하는 자타 공인 [수면 외교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수면 의학의 최전선에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잠의 이모저모를 과학적 근거들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잠의 놀라운 능력을 통해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방법을 탁월한 통찰로 제시하고 있다. - 출처 yes24 책소개
이 글을 읽고 나서도 벼락치기, 혹은 밤샘공부 같은 일을 생각 중이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두는 게 좋을 것이다.
어차피 그따위 마음가짐으로는 밤을 새울 의지조차 없을 것이다.
벼락치기 하기 전에 미리미리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공부 피로도도 적을 것이다.
잠을 줄이거나 자지 않으면 그 피해는 약 2주간 지속한다고 한다.
뇌가 정보를 기억하는 단계는 4가지로 분류되어있다.
감각정보 - 인지 - 단기기억(작업기억) - 장기기억
단어를 외울 때 중요한 것은 오늘 하루 단기기억에 저장된 단어를 장기기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어를 외우고도 정작 필요할 때 기억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인가?
이를 위해서 수면은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질이 떨어지면 인지 효율이 떨어진다. 기억의 두 번째 단계인 인지의 효율이 부족해지면 단기기억을 효율적이게 생산할 수도 없을뿐더러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기억은 더더욱 부족해질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부적절한 수면은 인간의 식욕에도 자극을 일으켜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로도 꼽히고 있다. 당장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관리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보다 적절한 수면을 하는 것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일 것이다. 밤늦게 커피를 마시는 것도 수면의 질을 낮추는 행위 중 하나다. 커피 속 카페인의 반감기는 약 7시간 정도이다. 커피를 마신 후 7시간이 지나도 몸속에는 절반이 남아있다는 말이다. 체내에 잔류해있는 카페인은 수면을 청하는 뇌를 자극하여 잠을 청하는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깨어 있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면, 간이 몸에서 카페인을 없애는 데 성공했을 때 불쾌한 일을 겪을 준비도 해야 한다.`
적절한 수면을 자기 위한 방법중 하나는 하루의 시작을 아침이 아닌 전날 밤 저녁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하루의 시작을 전날 밤 저녁으로 설정해서 내가 몇 시간을 자야 하는지를 계산하고 적절한 수면을 자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삶의 질이 한결 좋아질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블루라이트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현대인들의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자기 전에 유튜브나 SNS를 시청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늦게 자고 피로해지고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게 제일 현명하지만 그나마 차선책으로 눈에 피로를 가장 많이 주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방법은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항상 운동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헬스장에 멀리 있다고 안가고 춥다고 안가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이렇게 운동을 하지 않고 좌식생활을 하다 보면 당신의 몸은 남들보다 더욱 빠르게 늙어갈 것이다. 또한 질에도 악영향을 주기떄문에 더욱 심각하게 몸은 죽어갈 것이다.
하다못해 푸쉬업이라도 해라!
푸쉬업도 못하는 너에게
보디빌딩, 리프팅, 필라테스등 요즘 핫하다 그러나 스포츠를 하기전에 나의 건강체력은 생각해본적 있는가? 스포츠 이전에 운동을 하기에 앞서 우리는 각자 자신의 몸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sunny-123.tistory.com
최근에 잠을 다룬 드리마가 있어서 영상을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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