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재미를 붙인게 언제부터인지 생각은 안나지만 나는 항상 운동을 해왔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책의 소개를 처음 들었을때는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왔었다. 평생을 운동을 해본적도없는 사람이 존재하고 그런사람들은 운동을 `시작`하는 것조차 힘이들고 고된 일임을 깨닳았다.
역시 사람은 맥락에 따라 생각하는게 다른것같다. 베스트셀프를 읽고 바로 이책을 읽게되니 나라는 존재의 메타인지가 향상되는것같고 내가 하고싶은 것은 무엇인지 내가 공부하고싶은것은 어떤것인지 점점 명확해지는것같다.
나는 이세상에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를가진사람이 별로 없을줄알았다. 그러나 이책에 나온 통계로는 영국은 1/4의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했다. 처음에 이글이 거짓말인줄 알았다. 하지만 구글이나 여러 매체로 검색을 해보니까 실제로도 많은사람들이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를 겪고있다고 하더라.
시작하기에 늦은때라는 없다라고 믿고싶다. 나역시 성인이 되기 이전에는 집안사정도 좋지못하고 공부하는 분위기마저 없던 학창생활을 지냈기에 성인이되고나서부터 영어공부(!)라는것을 했었다. 그전에는 abc만알던수준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책도 많이 읽어서 공부를 맥락적으로 그리고 아웃풋형식의 공부를 꾸준히 하고있다. 또한 그와 관련된 책도 꾸준히 계독중에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배울것도 많이 있지만 공부를 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선생님께서도 많이 배우고 많이 알고있다고 칭찬하셔서 조금은 기분이 좋다. ㅎㅎ
앞으로 나도 경미한 정신질환에 걸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됬다. 만약에 내가 갑자기 공황장애가 발생한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생각해보았다. 아마도 그냥 길바닥구석에 쪼그려 앉아있을거같다 .ㅋㅋ 그리고 사람들이 없을때 슬그머니 일어서서 집에 틀어박혀 살지도 모르겠다.
서평쟁이의 서평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시작하기에 늦은때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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