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사료를 잘 먹지 않거나 반려견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주고 싶을 때 또 는 반려견이 질환을 앓고 있어 먹을 수 있는 적합한 사료가 없을 때 집밥을 만들 어 먹이며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구와 테스트 과정을 거쳐 나온 사료 가 영양학적으로도 균형이 잡혀 있고 편리하지만, 때로는 직접 만들어 먹이며 행 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는 수의사에게 영양 컨설팅을 받아 만든 음식으로 도 건강 관리를 해줄 수 있습니다.
1. 반려견 가정식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
대부분 가정식은 소화가 잘되고 맛있기 때문에 반려견이 밥을 평소보다 많이 먹는 경향을 보입니다. 적정량을 계산해서 급여하고 주기적으로 평가하지 않으면 칼로리 섭취량이 많아져서 과체중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에너지를 내는 칼로리 원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양을 잘 계산해야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 가정식 레시피 중의 899%가 영양 균형이 깨져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단백질이 과잉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사료협회 (Association Ar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 기준을 바탕으로 가정식 식단을 평가한 연구에 따르면 55%에서 단백질 관련 영양소가 적절치 않았고, 64%에서는 비타민이 무려 86 에서는 무기질이 부적절하게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견 사료에서 슘과 인의 비율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 비율이 부적절한 경우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서는 5대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 질이 적절하게 포함되도록 해야 합니다.
1) 단백질
단백질 공급원에는 동물성과 식물성이 있습니다. 동물 단백질이 많은 음식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 있으며 식물 단백질은 콩, 두부 등이 대표적입니다. 식물 단백질만 주면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 메티오닌, 트립토판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반려견에게 주는 음식에는 되도록 동물 단백질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식물 단백질 공급원만 준다면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영양제를 따로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식중독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동물 단백질의 공급원이 되는 고기는 익혀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지방
지방이 적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식단을 구성할 때는 적정량의 지방 성분 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방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에 비해 그램당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지방을 적게 넣으면 칼로리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는 지방 공급원을 통해 리놀레산과 같은 필수지방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옥수수유 •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등에 리놀레산이 풍부한 반면, 올리브유에는 비교적 적게 들어 있습니 다. 그러므로 반려견 식단을 짤 때는 옥수수유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등 푸른 생선에 많다고 알려진 오메가-3인 DHA, EPA는 개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반려견이 오메가-3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생선 기름이나 오메가-3 영양제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탄수화물
탄수화물 함량이 줄어들면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너무 높아지므로 걱정 수준의 탄수화물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 공급원은 잘 익혀서 추 어야 소화가 잘됩니다. 옥수수는 반려견에게 주기에 좋은 탄수화물 공급원이지 만 개는 음식을 꼭꼭 씹어 먹지 않는 데다 옥수수 알을 싸고 있는 일종의 캡슐은 소화가 잘 안 되는 편이기에 옥수수 알을 줄 때는 으깨거나 갈아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옥수수알이 그대로 대변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4) 비타민과 무기질
가정식에서 비타민과 무기질의 결핍 또는 과잉은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칼슘과 인의 비율이 맞지 않을 때가 많으므로 신경 써야 합니다. 반려견의 식사에서 칼슘과 인의 비율은 1:1-21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는 대체로 칼슘의 비 율이 낮고 인의 비율이 높으므로, 고기만 주면 칼슘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음식에 칼슘을 보충해서 칼슘과 인의 비율을 맞춰야 합니다.
칼슘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뼈를 갈아서 먹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매우 조 심해야 합니다. 직접 갈아서 먹이면 영양 조성을 맞추기도 어렵고, 완전히 곱게 갈 리지 않은 백에 잠이 찔리거나 뚫려서 사망할 위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갈아 서 먹이는 것보다 꽃분이나 칼슘 영양제를 이용하여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비타민도 간 등의 식재료로 공급하려고 하면 비율을 정확히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영양제를 이용하는 편이 수월합니다. 영양 보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정식을 만들 때는 반드시 복합 비타 민과 복합 무기질 영양제, 요오드와 소금 등의 영양 보조제들을 구비해야 합니다. 사람용으로 나온 영양제를 활용해도 됩니다. 보통 종합 비타민 및 무기질 경제 습, 요오드 등의 영양보조제가 기본적으로 필요하기에 대략 적으면 세 가지 않으 면 여섯 가지의 영양 보조제를 준비해서 필요한 만큼 무게를 재어 첨가해야 합니 다. 비타민과 무기질 보조제를 활용하는 경우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손상될 우려 가 있으니 요리를 마친 뒤 급여하기 직전에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 제품을 모두 구비하여 각각을 측정해서 음식에 섞어주는 과정이 북 감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반려견을 위해 올인원 타입으로 나온 제품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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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려견에게 얼마나 적절한 양은?
음식을 먹을 반려견이 중성 화한 4kg의 성견이라면 제시된 양을 그대로 사용하여 하루분 만들면 됩니다. 다만 몸무게가 다르거나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아 활동량이 다르다면 재료의 양을 달리해야 합니다.
반려견을 위한 가정식 레시피로는 정적인 레시피보다 최신 정보와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하여 추정한 동적인 레시피가 권장되므로 반려견의 몸무게와 활동량을 여 일일 에너지 요구량을 계산하고 계산한 값에 맞게 재료의 양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레시피시 칼로리가 325kcal로 쓰여 있는 음식을 반려견에게 만들어 준다고 해봅시다. 반려견의 일일 에너지 요구량을 계산했더니 455kcal라는 값을 얻었다면. 325kcal의 1.4배에 해당하므로 제시된 재료에 1.4를 곱한 만큼 준비해서 만들면 됩니다. 만약 이들분을 한 번에 만든다면 그 두 배의 재료를 준비해 서 만들면 됩니다.
3. 수제 음식 보관과 올인원 영양제(종합비타민) 사용 시 주의사항
반려견에게 음식을 만들어줄 때는 소수점 단위로 무게를 잴 수 있는 저울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게는 각각의 재료를 씻거나 익힌 상태에서 채고 맛있는 것 만 편식하지 않도록 잘게 잘라서 섞어주거나 함께 믹서로 갈아줍니다. 잘게 잘라 도 되지만 편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되도록 갈아서 잘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만들어서 바로 급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리 만들어놓고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음식을 냉장 시 최대 3일까지 냉동 시에는 최대 2주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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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려견 건강검진
반려견이 건강한 경우에도 6개월 간격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반려견의 주 식이 가정식이라면 적어도 6개월 간격 또는 1년에 두세 번 정도 동물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몸의 상태 체중 신체 충실 지수, 혈액 검사 소변검사 등의 검진을 통해 가정식 급여로 몸 에만 좋은 영향이 미쳤거나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진 않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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