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구와 소멘, 하이다테, 한쓰부리, 와키아테

멘구나 그 밖의 고구소쿠

습도가 높은 탓인지 일본에서는 풀 페이스 투구가 유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얼굴을 보호할 필요는 있었으므로 우선 무로마치 시대에 멘구가 보급되었다.

투구의 보조품이나 대용품이 되는 멘구

대부분의 연구는 철이나 가족, 또는 층층이 쌓은 소가죽을 아교로 굳힌 네리카와는 재질로 만들어졌다.
거기에 추가로 옻칠하여 보호 강화한다.
종류는 몇 가지가 있는 데, '한쓰부리는 뺨과 이마를 보호하는 고구소쿠이다.
병사용이지만, 무장이 투구 속에 착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히타이아테'는 이마만을 보호하는 장갑머리띠이다. 얼굴 전체를 덮고 목 언저리까지 보호하는 것이 또는 '으로, 철면에 옷을 칠해 마감한 뒤, 금속으로 된 이 등 위압적인 장식을 달기도 하였다

얼굴 하반부에서 목까지 보호하는 것은 '한보'이며, 그 일종으로는 뾰족한 마스크인 기쓰네보와 덴구보 등이 있다. 이것은 전국 시대 들어 '멘포아', '호아테 로 진화한다. 세세하게는 턱과 목을 보호하는 '엣추보’와 뺨까지 보호하는 '쓰 바쿠로보, 눈 아래부터 목까지 보호하는 '메노시타보' 등이 있다. 노도와 구루와 에리와 다레는 목을 보호하는 방어구로서, 한보 등과 병용되다가 전국 시대에 '가'라고 하여 목 앞면을 넓게 보호하는 턱받이형 방어구로 진화하였다.

고테와 스네아테 이외의 마이너한 고구소쿠

오요로이의 시대에 와이다테라 불리며 몸통 갑옷의 이음매 부분을 보호하던 방어구는 '와키아테(ps)'라고 하여 겨드랑이에 장착하는 작은 방어구가 되었다.
가마쿠라 시대에 사용되다가 나중에 잊힌 고구소쿠로는 '쓰라누키가 있다.

인상적인 털가죽 덧신이지 만, 말에서 내려 싸우는 도보전에서는 무의미한 장비가 되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고가케 무로마치 시대의 밭등 보호구인데, 이것도 마이너한 방어구이다. 허리 부분에도 변화가 생긴다. 무로마치 시대에 갑옷의 구사즈리가 작아지면서 넓적다리가 무방비해졌 다. 그래서 고안된 것이 '아이다'이다. 마직물에 소찰을 꿰매 붙인 바지로, 드로어즈 혹은 호박바지 모양을 하고 있었다. 세이구소쿠에는 빼놓을 수 없는 고구소쿠이다.

한쓰부리	메노시타보	소멘	와키아테	하이다테
예로부터 사용된 헤드기어 신분을 불 문하고 손쉽게 쓸 수 있으며 무난한 방호력을 얻을 수 있다.	투구뿐 아니라 얼굴 하반부와 목을 방 어하는 연구까지 착용하면 완벽	얼굴 가면	겨드랑이 갑옷	구사즈리 속에 입는 소찰을 꿰매 붙인 바지 넓적다리를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