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 방어구
- 투구와 방패는 여명기에 등장한 방어구이며, 그다음으로 고안된 것이 가슴을 보호한다는 개념이다. 흉 같은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에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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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구의 기원, 원조(방어구와 원거리 무기의관계, 방어구의 발전 계기, 크로스보우)
급소를 보호하는 일반 흉갑의 발명
반 모양 휴=브레스트플레이트이다. 재질은 금속 또는 나무로써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수 종류의 방어구가 사용되고 있었다. 급소만을 보호하는 간소한 방어구지만 당시에는 획기적인 방어구로서, 인류사에 있어 동체 갑옷의 기원이라고 간주해도 좋을지 모른다. 브레스트플레이트는 그리스 에트루리 아, 로마 등 이웃 고대 문명권에도 전해졌다.
기원전 3500년경, 최초로 문명을 구축한 수메르의 도시국가는 수백 인 규모의 상비군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시에 소집되는 민병과 용병도 포함하여 그 장비는 관에서 지급했다고 한다. 정규병은 구리체 투구와 망토, 직사각형 큰 방패로 몸을 보호했다. 또한 적의 방패 뒤로 공격할 수 있는 소켓형 도끼를 사용했다.
기원전 1900년경, 수메르의 뒤를 이어 일어난 바빌로니아에서 위의 원반 모양 흉갑이 보급되었다. 그런대로 방어 효과가 있었을 테지만, 부적으로 여긴 사람도 적지 않았다. 기원전 7세기 아시리아에서는 금속 투구가 사용되었다. 원뿔 투구는 방어에 뛰어 난 형태이며, 키가 커 보이게 하여 적을 위협하는 효과도 있었다. 이 투구는 후세의 페르시아 투구의 원형이 된다. 타원형, 직사각형 등 방패의 베리에이션도 풍부했으나, 아시 리아인은 갑옷은 중시하지 않았다.
참고로 동시대 이집트인도 방어구를 그다지 활용하지 않았다. 가죽띠를 가슴에 감아 가슴보호대로 삼고, 목제 큰 방패나 작은 사각 방패를 드는 정도였다. 이집트인은 전통적으로 방어구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개할 만한 에피소드는 적지 만, 방패에 얽힌 이야기가 있는데, 기원전 6세기 이집트를 침공한 페르시아군은 이집트인 이 숭배하는 고양이 신을 방패에 그런데다 전선에 고양이 등 동물을 풀었다. 그래서 이집트 측은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의 방어구
기원전 2500년경 |
수메르 시대의 방어구 발매와 투구는 국가가 지급했다 소켓형 도끼는 앞쪽 끝이 굽어 있어, 방패로 방어하는 적을 공격할 수 있었다 |
기원전 1900년경 |
바빌로니아의 브레스트플레이트 심장 등 급소를 보호하는 방호판 원시적 인동체 갑옷의 일종 |
기원전 7세기경 |
아시리아에서 사용된 원뿔 투구 원뿔 형태로 키가 큰 금속 투구 |
기원전 7~기원전 6세기경 | 이집트 병사의 장비 이집트인은 그다지 방어구를 좋아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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