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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타임 킬링용 영화를 원한다면? 왕따가 3대 500으로 돌아왔다?! (센트럴 인텔리전스) 영화 줄거리 및 설명

by 책과함께라면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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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타임 킬링용 영화를 원한다면? 왕따가 3대 500으로 돌아왔다?!


타임 킬링용으로 추천드릴 영화 한 편 가져왔습니다. ㅎㅎ 존슨과 케빈 조합은 언제 봐도 재밌죠.  쥬만지에서도 같이 호흡을 맞췄다는데 엄청 재밌던 기억이 나네요.  특유의 B급 감성이 영화 전반적으로 깔려있습니다. 보통 드웨인 존슨은 액션 영화를 주로 찍고 케빈은 스텐딩 코미디를 주로 하는데

 

이번 영화도 마. 찬. 가. 지.로. 액션 + 코미디입니다.

 

할리우드 탑 피지컬인 존슨과 160cm도 안 되는 케빈의 조합은 뭔가 아이러니하지만 웃기네요 ㅋㅋㅋ

 

2016년에 만든 센트럴 인텔리전스는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제작비의 약 4배를 벌었네요. 역시 할리우드는 유명한 배우만 나오면 돈을 쓸어 담는군요.


 

우선 영화는 영화는 1996년 메릴랜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시작됩니다. 골든 젯이라 불리며 학교 내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인물로도 뽑힌 켈빈(케빈 하트)은 이번 졸업식에서 대표로 연설을 합니다. 인기 스타답게 재치 넘치는 입담과 말발로 관중들을 이끕니다. 

 

 

그와는 반대로 비만에 왕따인 로디(드웨인 존슨)는 항상 괴롭힘만 당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이번 졸업식에도 어김없이 친구들에게 알몸을 보이는 망신까지 보이게 됩니다. 그런 로디를 보면서 매몰차게 웃는 학생들이지만, 그런 그를 걱정하며 자신의 외투를 벗어서 주는 켈빈. 이후 켈빈의 마음이 심상치 않음을 느낍니다.

 

이후 20년 뒤 학교 퀸카인 메기와 결혼한 캘빈은 지극히도 평범한 직업인 회계사가 됩니다. (외국에서는 회계사가 일반적인 직업인가 봐요. 한국과는 다른 시스템이 존재하나 봅니다.) 하루하룰 그러 그렇게 살다가 고등학교 20주년 기념 동창회를 앞에 두고 밥 스톤이라는 사람이 페북에 친추 메시지를 보냅니다. 밥 스톤은 고등학교 동창인 로디였으며 예전 모습과는 다르게 3대 500은 가능할 거 같은 몸이 되어있습니다. 이후 로디가 자신의 은행계좌가 이상하다며 확인해달라고 부탁한다. 그와 동시에 CIA가 로디를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키차이 무엇..?

 

이후 내용은 간단합니다. 때려 부시고 총 쏘고 주인공 총은 다 맞고 CIA 요원 총은 한 발도 안 맞고.. 저 덩치에 한 발도 안 맞는 건 좀 아닌 거 같은데... 무튼! 미국식 b급 코미디 영화는 스토리 따위 개나 줘 버립니다. 그냥 타임 킬링용으로 보는 거죠 ㅎㅎ

 

센트럴 인텔리전스의 감독인 로슨 마샬 터너 또한 할리우드식 코미디 전문 감독이 입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피구의 제왕과 스카이 스크레퍼가 있습니다. 스카이 스크레퍼는 드웨인 존슨이 주연이기도 합니다. 

 


생각 없이 보기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한국 남자 관련 유머도 나옵니다. 12 세이용 가인 데도 수위가 없네요. 그냥 막 쏘아댑니다 ㅋㅋㅋ

 

 

2020년 6월 넷플릭스에 코미디 영화 6위에도 올라왔죠. 4년이 지난 영화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걸 보니 재미 하나는 있나 보네요. 열대야가 계속되는 여름에 에어컨 틀고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재미 하나는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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