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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귀속 기술(climate change attribution technology)

by 책과함께라면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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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귀속 기술(climate change attribution technology)

 

  • 2020년 MIT는 기후변화의 귀속(climate change attribution) 문제를 다루는 기술을 '세계가 주목해야 할 10대 기술'에 포함했다.
  • 이 기술은 특정 기후 사 건의 원인을 규명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기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위성에서 관찰한 세밀한 데이터의 장기간 기록은 빅데이터가 되어 기후변화 추이를 관찰할 수 있게 한다.

컴퓨팅 파워의 성 능 개선과 인공지능 활용으로 과학자들이 고해상도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 하고 더 많은 가상 실험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을 분석하고, 우리가 홍수, 폭설, 가뭄 등의 위험에 어떻게 대처해 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돕는다.

 

 

기후변화를 순전히 인간만이, 혹은 자연만이 초래한 것으로 일방적으로 몰 고 가는 것은 위험하다. 잘못된 사고는 잘못된 기후변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기술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과 사람의 행위가 개입되지 않은 가 상 세계를 비교한 후 인간의 행위가 없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지를 기후 모델 로 예측한다. 인간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 유무와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 결과 를 비교해 폭염, 홍수, 가뭄과 같은 특정 사건의 확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NASA, 미국 해양대기청(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같은 기관 은 위성 데이터를 사용해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 날씨 패턴, 식물의 건강 상태, 빙하와 극빙의 녹아내림, 산호초의 표백, 해양 산성화, 야생동물과 철새의 행동 유형 변화, 많은 다른 환경 지표를 관찰하고 있다. 이러한 관찰은 기 후변화 귀속 기술의 기초를 구성한다. 열대 지역 산림 황폐가 전 지구적인 이 산화탄소 증가의 원인이라면 어떤 활동을 해야 할까?

 

 

탄소 모니터링 기업 '파차마(Pachama)'는 인공위성, 드론, 인공지능 등을 활 용해 전 세계 조림 사업이 흡수하는 탄소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력을 자랑한다. 산림을 관찰하고, 나무가 흡수한 탄소의 양과 데이터를 수집·분석 한 후,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 소피파이 (Shopify), '베이조스 지구 펀드', 빌 게이츠의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 (BEV)', '아르노 그룹', '아글레 벤처스' 등을 협력 파트너로 두고 있다. 이 기 업은 탄소 배출권을 필요로 하는 사업체에 적합한 산림 개발 프로젝트를 제시 하면서 수수료를 받는 사업 모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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