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평쟁이의 서평

구글트랜드로 알아보는 블로그순위! 과연 어떤블로그를 해야할까? (네이버 데이터랩에서는?) +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by 책과함께라면 2020. 12. 1.
728x90

유튜브로 수익창출이 되면서부터 블로그의 인기는 시들어갔다. 10년 전 파워블로그다 뭐다 하는 사람들도 전부 유튜브로 향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했고 많은 사람들이 고배를 마셨다. 나는 성공하겠지 하며, 날고기는 블로그 선수들이 참여했지만 대다수는 실패했다. 그들은 왜 실패했을까? 컨텐츠를 만드는 방식이 달라서일까? 영상편집이 서툴러서일까? 

 

둘 다 맞는 정답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실패한 이유는 타이밍을 놓쳐서이다. 마케팅에는 선점효과라는것이 존재한다.  시장에 선발주자로 진출하는것은 수많은 혜택과 이익을 가져다준다.  블로그에 실패한 사람들은 대세에 편향해 휩쓸려가다가 바다 한가운데 표류해버린 셈이다.

 

이번에 찾아볼 불로그 인기순위와 이 말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왜 쓸데없는 말을 늘여놓았을까?

걱정하지 말라! 이번 글은 블로그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이다!

보통 블로그를 하려는 사람은 두 가지 블로그를 생각한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 인기를 모은 뒤 체험단, 강의, 프리미엄광고 등을 이용해서 수익을 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한정적이지만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에드센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의 광고수익은 적지만 그 외 여러 이벤트를 통해 수입을 꾸려나가고 티스토리는 에드센스의 광고수익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하다. 티스토리는 질 좋은 글을 많이 써야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까지만 알고 있다. 그다음 인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세상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을 지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요 근래 네이버가 자사의 알고리즘을 수정 중에 있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네이버라는 네트워크를 확장 중에 있다. 그들은 왜 자신의 블로그에 여러 도 전을 하고 있을까?

 

나는 이것을 네트워크의 확장이라고 전망한다. 네이버는 다른 사이트의 글들을 제한하고 네이버 소속의 블로거들에게 저품질이라는 사형선고를 주면서까지 질 좋은 글을 수집하려고 애쓰고 있다. 네이버는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네이버 웹툰이 글로벌로 진출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을 것이다. 자신들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지속적인 성과를 낸 네이버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네이버와 라인을 이용해 아시아 디즈니를 꿈꾸고 있다. 향후 네이버 블로그의 전망은 밝아 보인다.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라인 일본 메신저 실사용자는 2019년 3분기 기분 7900만 명을 넘었다. (라인의 일본 점유율이 미 80%를 차지한 지 오래다.) 

※ 네이버 블로그로 일본인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선점효과)

 

 

 

 

그렇다면 티스토리는 어떨까?

손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는 티스토리

그들에게 과연 미래는 있을까? 물론 있다.

티스토리는 다음의 서비스형 블로그이며 카카오 소속이다. 카카오톡은 대한민국의 가장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당신은 카카오톡을 안 쓰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카카오톡을 쓰는 사람은 강제적으로 카카오가 제공하는 광고를 무조건 봐야 한다. 또한 그뿐이랴? 카카오가 홍보하고 서비스하는 제품은 필수불가결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또한 티스토리의 글들은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에서 검색 가능하다! 티스토리를 하려는 사람에게는 이것만큼 좋은 건 없을 것이다. ( 조만간 티스토리가 네이버를 대항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바꾸기 시작하면 곧 창발 될 것이다.)

카카 오또 한 카카오 웹소설이라는 훌륭한 자원이 있기에 그들 또한 글로벌 진출을 꿈꾼다.

 


이쯤에서 제목에서 말한 구글 트렌드 관심도 변화를 보겠습니다.



2019년 6월~2020년 6월 비교 간의 관심도 변화입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유행이라고 해도 아직까지 티스토리가 앞서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저품질 현상이 많아서일까요? 아직까지는 티스토리가 인기 있는 것 같습니다. 

두 검색어 전부 2020년 2월을 기점으로 곡선이 향상된 게 보이네요. 자가격리로 인한 자택 근무가 늘어서 일까요? 궁금하네요. 다음에는 관련 검색어를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에는 급상승 단어로는 수위 소설 txt..? 와 동영상다운, 비공개가 있네요...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2위의 쿠팡 파트너스와 4위의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가 눈에 띄네요. 쿠팡 파트너스도 에드센스 못지않게 많은 수익을 낸다고 알려져 있죠.  다음에는 인기 검색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인기 검색어는 예상대로네요. 블로그를 키울 수 있는 단어들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수익과 관련된 단어도 종종 보입니다.

그러나 네이버 인기 검색어는 10개인 반면 티스토리는 19개네요.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번외로 네이버 데이터랩에서는 어떻게 검색이 되는지 찾아봤습니다.

 

2019년 6월부터 지금까지의 날짜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네이버 내 검색만을 다뤄서 그런지 네이버가 전반적으로 높네요. 게다가 3월 즈음에는 100이라는 최대 검색량이 나오기도 했네요. 역시 네이버 화력이 대단합니다;;

 


 

다른 블로그들과는 달리 빅데이터 통계그룹의 향후 전망 위주로 블로그의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저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어떤 블로그가 더 효과적인지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두기업 모두 네트워크 회사로써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그들 고유의 잠금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회사로써의 준비를 하는 입장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저라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꾸준히 할 것 같습니다. 한국형 네트워크가 잡혀있는 카카오 계열사이며 향후 카카오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자신들의 소유로 만들기 시작한다면 남들보다 먼저선점 우위 효과를 차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이미 자신들의 로직을 바꾸고 있으며 선점한 블로거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