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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갑주 장식 기술 (옻칠과 조금 부조, 도금 기술)

by 책과함께라면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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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갑주 장식 기술
일본 갑주 장식 기술

일본 갑주의 장식 기술 형식

  • 다습한 기후는 갑옷의 소재에 손상을 입힌다.
  • 그래서 옻칠로 소재를 보호하며 미관도 향상시 켰다.
  • 그 밖에 시대마다 유행한 장식법도 있었다.

 

 

 

 

● 질감이 다른 옻칠과 조금 부조 · 도금 기술

  • 습도가 높은 일본에서는 무엇이든 옷으로 코팅하는 경향이 있는데, 갑주는 손상되기 쉬 운 고가의 물품이므로 더더욱 최대한 옷으로 보강하였다.
  • 가마쿠라 시대 이후의 것은 소찰 한 장 한 장이 옻칠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 참고로 가마쿠라 시대에 오요로이는 하라마 키의 4배, 도가의 8배 가격이었다고 한다.

완성까지 2년의 세월이 필요했고 서둘러도 1년은 걸렸다. 시대에 따라 다르지만, 갑주 한 벌에는 대체로 2,000-3,000장의 소찰이 쓰인다. 옷에도 종류가 있어 후진을 이용한 갑옷은 검은 갑옷이 되는데, 바탕이 검으면 컬러풀한 장식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있었다. 

 

그 밖에 투칠(투명)이나 주철, 아오누리 푸른색, 디쿠로누리 등 기법은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유력자의 갑주인 경우에는 옷에 금가루나 가루를 섞어 마감하기도 하였다. 꽃 이외에도 장식 방법은 몇 가지 있다. 

일본 도금 갑옷
일본 도금 갑옷

 

오요로이가 보급되던 헤이안 말기부터 가마쿠라 시대에 걸쳐서는 투구의 구와가타 투구와 도의 규바이타 등 금속 부품을 조금하거나, 안에서 두드려 부조로 세공하였다. 이어진 무로마치 시대 14세기에는 금은도금이 유행하였고, 아즈치모모야마 시대(16-17세기에는 가죽이나 종이 소재 부분에 금 은박을 입히는 것이 유행하였다.

  • 장식 - 디자인 실용성을 고려한 변경점으로서, 소찰을 한 장짜리 금속판으로 변경한 '야타모노"라는 것이 존재한다.

16세기 이후의 도세이구소쿠에서 현저히 나타나는데, 구사즈리 부분이 한 장짜리 판 -이타자네로 되어 있다. 제작에 드는 수고와 시간을 줄 이는 의미도 있었으며, 보다 견고해서 효과적이었다. 마찬가지로 투구의 시코로)를 이타 자네 양식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방호력 향상이라는 의미에서 실이 아니 사슬로 소찰을 연결한 갑주도 유통되었다.

 

 


※ 같이 보면 좋은 글(맨 위 블로그 검색을 하면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 갑주 소찰 오도시게로 장식

나라시대, 헤이안 시대의 멘코 갑옷과 아이누 갑옷

하라마키라는 일본 갑주 (와다카미(上), 와키이타, 무나이타, 구사즈리(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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