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장의 검투사는 어떤 방어구를 사용하였는가
- 기원전 3세기경 시작된 검투사 시합의 기원은 귀족 장례식에서의 의식이었다. 노예나 포로를 싸우게 하여, 흘린 피를 죽은 자에게 바쳤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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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을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장비와 연출
- 콜로세움에서의 싸움은 완전한 엔터테인먼트, 쇼 비즈니스화하여, 공화제 말기에는 검투사 양성소도 만들어지며 민중을 열광시켰다.
대부분의 투사는 투구 착용과 방패 소지가 허락된다. 급소인 머리를 단단히 방어하지만, 전사를 보호한 기보다 싸움을 간단히 끝내지 않기 위해서이다. 시합이 일격에 끝나면 시사하다는 것이다. 얼굴 부분은 철망으로 덮는데, 양대전자의 표정을 숨기기 위해서였다.
또한 상대가 아는 사람일 경우에 전의를 상실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다. 그러나 투구와 달리 몸통 방어구는 엄격히 제한되었다. 무엇보다 피를 흘릴 때 관중이 잘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투사들은 급소를 기량으로 커버하며 싸워야 했는데, 그것 이 관전의 즐거움이기도 하였다.
부의 방어구는 팔에 장착하는 체인 메일, 천으로 된 팔보호구 마니카 오크레아 등 다방 면에 걸쳐 있다. '오크레아'란 트라키아인이 사용하던 것으로 안감을 덧대 보강한 청동제 정강이이이다. 투기장에는 다채로운 무기.방어구가 갖추어져 있었으며, 군에서 채용하 기도 전에 먼저 이용되는 것조차 있었다. 신기함을 추구하기 위해 굳이 이국의 장비를 사용하게 하거나 괴물 같은 분장을 시키기도 하였다.
장비 차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5종류파생명을 포함하면 20종가의 검투사 타입이 설정되었고, 저마다 규정이 정해져 있었다.
예를 들어 무르밀로어 타입이라면 스쿠툼과 단점을 들고, 물고기 머리 모양 투구와 마니카 등을 장비한다. 또한 트라케스트라키아 전시 타입이라면 파르몰라와 곡도를 들고, 크레 스트 달린 투구와 오크레아를 장비하는 식이다. 그리고 서로 다른 타입의 투사끼리 대전지 한다. 경기로서의 밸런스는 잘 고려되어 있어, 삼지창과 투망을 사용하는 레타리우스 타입은 공격 면에서 상당히 유리하기 때문인지 방어구는 투구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로마의 검투사에 관하여
여러 가지 검투사 타입이 있었으며, 규정(사용 가능한 무기.방어구이 정해져 있었다 시합에서는 다른 타입의 대전 상대와 싸운다.
- 그물 전사 레타리우스
- 공격력이 높아 팔방어구밖에 착용할 수 없다. 맨얼굴을 드 러내기 때문에 늠름한 젊은이가 선발되었다. 아종으로 올가 미를 사용하는 올가미 전사 라 아리우스가 있다.
- 쌍검 전사 디마카이리
- `방패는 들지 않으며 양손에 검 을 들고 싸운다 경무장 있으리라 추측된다' 이종인 절단 전사 스키소르는 오른손에 단 검 왼손에 칼날 달린 팔 보호구를 장비
- 중장 전사 호플로마키
- 방어력은 높지만 움직임이 둔 하다 무기는 장창 반대로 탈 렵함을 내세우는 경전사 프로 보카토르라는 것도 있었다.
- 여전사 글라디아트릭스
- 인기가 높았을 것으로 여겨지며, 투구는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여자끼리 싸우게 하거 나 반대로 그것을 금지하는 법령이 나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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