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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반려동물, 반려견

반려견 배변 상태로 확인하는 건강상태

by 책과함께라면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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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대변을 살펴보면 소장과 대장의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설사와 변비는 반려견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대표적인 증거입니다.

 

1. 반려견 대변 모양

 

브리스톨 대변 평가표는 의학 분야에서 사람의 대변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대변을 일곱 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합니다. 이를 반려견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타입 3~5가 건강한 대변이며 그중 타입 4가 가장 이상적인 형태입니다. 타입 1에 가까울수록 심한 변비이고, 타입 7에 가까울수록 심한 설사입니다.

 

  • 타입 1 - 따로 분리된 딱딱한 덩어리 형태
  • 타입 2 - 울퉁불퉁한 소시지 모양
  • 타입 3 - 소시지 모양이지만 가뭄이 든
  • 타입 4 - 소시지 모양으로 매끈하고 부드러운 형태
  • 타입 5 - 가장자리가 깔끔하고 부드러운 방송
  • 타입 6 - 가장자리가 나물거리는 솜털 같은 대변
  • 타입 7 - 완전액체 형태

설사는 물기가 많은 변을 말합니다. 가벼운 설사는 저절로 해결되기도 하지만 설사가 지속되면 여러 건강 문제로 이어지므로 하루 이상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또 설사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설사와 함께 구토나 복통을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변비에 걸리면 주로 마른 변을 보며, 대변을 누기 힘들어합니다. 소화가 안 되는 이물질을 먹었거나, 물 마시는 양이 부족할 때 또는 질병 때문에 변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변비는 응급 질환은 아니지만 이상 지속되면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물질을 먹은 것 하면 되도록 빨리 동물병원에 가야 하고 필요에 따라 이물질이 변과 함께 하는지 확 인해보아야 합니다.

그밖에 대장에 염증이 있을 때 변에 끈적한 점액이 섞여 나오기도 하므로 정액 물질이 있는지도 살펴봅니다. 대장에 종양이 있거나 수컷의 경우 전립선 비대가 있을 때에는 대변이 납작하게 눌려서 나오기도 하므로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서 리본 모양으로 누진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2. 반려견 대변의 색 확인하기

 

  • 빨간색
    • 피가 섞이면 변 일부에 빨간색이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 주로 대장 또는 항문에 출혈이 발생했을 때 빨간색의 혈액이 보일 수 있습니다.
    • 장에 출혈이 아주 심할 때는 묻어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피가 나오는 듯한 설사를 하는데, 이는 응 급 상황이므로 되도록 빨리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 짙은 갈색
    • 변이 짙은 갈색이고 쇳가루 냄새나 철분 냄새가 난다면 소장 출혈 때문일 수 있습니다. 소장에서 출혈된 피가 소화 효소를 만나서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변이 질 은 갈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 노란색
    • 간이나 담낭(쓸개)에 질병이 있다면 변이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고 담낭에 저장됐다가 소화기관으로 분비되는데, 이 담즙이 대변을 갈색으로 만들어줍니다.
    • 그런데 간담도계에 심한 질환이 있어서 담즙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다면 대변에 갈색이 입혀지지 못하고 배출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색의 대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 또는 최근 갑자기 사료를 바꿨을 겸 우 점액이 섞인 누런 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 그외
    • 이밖에도 번에 하얀 점처럼 기생충이 보이는 등의 색 변화도 관찰될 수 있습니 다. 변의 색이 익숙한 갈색이 아니라면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므로 반드시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반려견의 대변이 이상하다면 식습관을 확인해보자

 

특히 설사나 변비가 있다면 어떤 음식을 줬는지 반드시 되짚어보아야 합니다. 수 의사는 이전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알 수가 없으므로, 잘 정리해서 알려주는 것 은 보호자의 몫이자 역할입니다.

사료를 바꿀 때는 1주일 정도 적용 기간을 주면서 천천히 바꿔줘야 합니다. 처 음에는 바꿀 사료를 10% 정도 기존의 사료를 90% 정도 섞어서 줍니다. 그 비율에 문제가 없다면 점차 새 사료의 비용을 늘려갑니다. 새 사료의 비율을 늘리면 중에 반려견이 또 설사를 한다면 기존 사료의 비율을 다시 늘립니다. 충분한 적용 기를 주지 않고 사료를 바꾸거나, 바꾼 사료가 잘 맞지 않으면 설사나 변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우유나 우유가 포함된 유제품을 줬을 때 갑자기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개는 우 유에 있는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유를 주지 말아 야 하지만, 굳이 주고 싶다면 반려견용 우유 또는 락토프리 우유를 주어야 합니다. 반려견이 설사를 했을 때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주면 도움이 됩니다. 닭죽을 만 들어 조금씩 주면서 속을 편하게 해 줍니다. 반려견의 실사가 멈췄다면 닭죽에 사 료를 점차 섞어주면서 서서히 예전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설사를 하는 변비를 보이든 물은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은 잘 마시는 지 식욕은 있는지 살펴봅니다. 만일 반려견이 사료를 잘 먹지 않거나 구토를 한다. 면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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