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켈트인은 방패와 투구 이외의 방어구
- 중세 유럽이라는 시대에는 찬란한 로마에서 배양된 기술 대부분을 잃어버려, 방어구도 보다 원시적인 것이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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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라운드 실드 와 야만족 방패 + 켈트인/게르만인/갈리아인의 차이
켈트계 민족의 방어구
- 갈리아-켈트의 라운드 실드에는 북유럽게와 그리스계의 두 계통이 있다.
바이킹이 애용하던 옛 둥근 방패는 지름 90cm로 약간 대형이며 무게는 1.5~3kg 는 1cm 전후에 포플러제가 많다. 표면은 평평하다. 상반신을 가리는 형태로 사용하고, 약 발에 성공하면 전리품을 방패 위에 얹어 개선하였다.
그리스의 아스피스가 원류라고 추측되는 둥근 방패는 표면이 곡면인 것이 특징이다. 지 품은 50cm, 목제이며 가죽을 덧붙인다. 특히 5~7세기 영국에서 많이 이용되다가 11세기 경쇠퇴하였다.
또한 14세기 스페인에서 경기병 히네테가 사용하던 '아다르가'도 둥근 방패의 일종으로 여겨진다. 그 형태는 하트 모양이며 재질은 가죽이었다. 그런데 '방패를 믿고 맨몸으로 싸운 용감한' 갈리아인은 켈트인의 일파이기는 하지만, 유럽일대에 살던 켈트인이 옛날부터 모두 경무장에 둥근 방패를 선호한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기원전 8~6세기 번영한 할슈타트 문명의 유적에서는 긴 육각형 모양의 훌륭한 구조를 가진 보병용 방패가 출토되었다. 재질은 오크이며 가죽 또는 펠트로 겉면을 덮었고 태도 달려 있었다. 뒤쪽 손잡이도 철제이다. 겉면에는 색을 입히고 무늬를 그렸다. 또한 기원전 5~3세기의 켈트인이 메소포타미아나 초기 로마에서 쓰던 것과 비슷한 간소한 브 레스트플레이트를 사용했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다.
그보다 이전 시대인 기원전 15세기의 무덤에서는 청동 단조 플레이트 아머가 출토되었다. 그 밖에 스케일을 이용한 흔적도 남아 있다. 당시 사람들은 그들 갑옷 위에 흩이나 케 이프를 걸쳤을 것으로 보인다.
고대 켈트의 육각 방패와 특이한 둥근 방패
할슈타트 문명기의 긴 육각형 보병 방패
- 기원전 8~6세기에 사용된 것
- 표면에 무늬를 그렸다.
- 철제 테와 방패심
- 표면을 가죽이나 팰트로 덮었다
- 재질은 오크
아다르가
- 14세기 스페인에서 아랍인 용병인 경기 병 히네테가 들던 가죽 방패 라운드 실드의 아종으로 하트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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