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의 눈물1 #사투리 쓰는게 촌스러운가요? #사투리 쓰는게 촌스러운가요? 사투리는 들으면 들을수록 신기하고 정겨운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전라도와 충청도를 오가셔 살아온 저한테는 사투리를 듣거나 쓰는 것에 부정적인 감정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게다가 도심지역에서 자라서 그런지 서울말이라고 하는 표준어도 부담 없이 사용할 줄 알았기에 사투리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부담이 덜었던 것 같습니다. 충청도에는 거시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단어지요. 거시기의 정확한 뜻은 없고 상호 간에 합의된 대명사? 혹은 형용사처럼 쓰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자주 쓰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가끔 아주 가끔 씁니다. 영상 `사투리의 눈물`에서는 사라져 가는 사투리의 현실과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을 차별하는 현실에 대해 설명해주고.. 2020.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