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작은 뇌 또는 다른 장기의 문제로 뇌의 신경 활성이 비정상적으로 일어나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얼굴, 팔, 다리 또는 온몸의 근육이 움찔거리며 떨리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작 증상을 격렬히 보이는 시간은 1~2분 정도이며, 만일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면 굉장히 심각한 상태이므로 반드시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반려견이 갑자기 발작 증상을 보인다면 굉장히 놀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작만 두고 본다면 지속 시간이 보통 1~2분 이내로 길지 않습니다. 이 점을 기억하면서 발작이 발생하면 최대한 침착하게 행동합니다. 그리고 발작을 또 할 수 있으므로, 일단 멈추면 신속히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반려견 발작 시
발작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도 반려견도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발작하는 반려견 주위에 부딪혔을 때 다칠 만한 것이 있다면 빨리 치워줍니다. 근처에 벽이나 기둥이 있어서 부딪힐 위험이 있다면 쿠션이나 이불로 가려서 발작 중에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발작하는 반려견을 만지지 말 고 보호자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발작 도중에 무언가를 먹이거나 마시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발작을 할 때 체온이 많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시원하게 문을 열거나 에어컨을 켭니다. 여력이 된다면 동영상을 촬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의사에게 당시의 상황을 보다 정확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2. 반려견 발작 이후
반려견이 발작을 멈췄다면 되도록 빨리 동물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하 고 시일이 지난 뒤에 다음 발작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발작을 5분 이상 지속했거나 하루에 2회 이 상했다면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동물병원에 가는 중에 2차로 발작을 할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 갈 때는 이동장(케이지)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장 안에 사방으로 수건이나 방석을 충분히 깔아 서 반려견이 혹시나 발작을 하더라도 다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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