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로틴] 비타민D 제품별 가성비 비교 + 제품리뷰 (+당신은 뇌를 고칠수있다, 장수의 역설, 그로스 아이큐, 피부는 과학이다)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필수 비타민 D! 잘 챙기고 있나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D는 꼭 챙겨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젊어서부터 비타민D 부족으로 살아오면 체내 칼슘농도의 향상성과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세포증식, 면역기능 등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부족 시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일부 암 등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책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에서는 비타민 D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비타민 D는 장에 있는 다양한 유익한 박테리 아군을 먹여 살리는 연료이다. 비타민D에는 수백 가지 이로운 점이 있다. 혈류를 통해 이동하는 호르몬이 각자의 호르몬 수용체 부위에 어떻게 유인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 p. 307
또한 <플랜트 패러독스>를 쓴 스티븐 건드리 박사님은 <장수의 역설>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비타민 D3부족에 시달린다고한다. 자신에게 찾아온 환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면 80% 정도가 비타민D 결핍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는 책에서 비타민D3를 매일 5000IU정도 복용하라고한다. 이외에도 여러 의학 관련 책에는 비타민D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일단 IU는 International Unit의 약자이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용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햇빛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는 가장 좋은 제품일 것이다.
운동하는 사람들만 아는 마이 프로틴은 마케팅이 많이 안타까운 회사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마케팅은 훌륭하나, 고객들이 제품을 경험하기 위한 절차가 복잡하다.
(고객경험의 장벽이 높음)
이는 아주 큰 장벽이 될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이 먹어야 알수있는 제품의 특성상 이는 큰단점이 될수있다. (요구르트 아줌마가 아직도 다니는 이유를 생각해봐라)
물론 제품 다각화와 매달 선보이는 제품 확장은 경이로울 만큼 놀랍다.
어떻게 2달도 안 되는 시간에 새 제품을 출시하는 걸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이번 제품은 1 캡슐당 2500IU의 함량이 들어있으며 책 등에서 추천하는 용량을 먹기 위해서는 2알 정도 먹으면 된다. 360 캡슐에 9455원 수준이니 개당 26원, 하루에 2알을 먹으면 50원 정도면 된다.
단돈 50원으로 내 몸의 필수 비타민을 챙길 수 있다. 믿기는가?
좀 더 확실한 비교를 위해 쿠팡에서 팔고 있는 비타민D 제품을 살펴보겠다.
비타민계의 명가로 알려진 솔가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 3 제품이다.
1000IU제품으로 1 정당 241원으로 나온다. 5000IU를 먹어야 하니 하루에 5알 약 천 원 정도가 쓰인다. 다른 저렴한 제품도 찾아봤다.
쿠팡에 비타민D로 치고 가장 인기 있는 제품 두 개를 가져왔다.
비타 할로 비타민D 2000IU로 1 정당 78원
뉴트리 가든 비타민D 5000IU로 1 정당 66원
뉴트리 가든이 그나마 가성비로써는 좋다. 그러나 마이 프로틴의 가성비를 따라가기에는 한참 멀었다.
마프는 2500IU로 1 정당 26원이다. (5000IU 기준 52원)
비타민D를 꾸준히 먹기 힘들면 안 먹어도 된다. 그 대신 매일마다 햇빛을 일정량 쫴야 한다. 그러나 피부에 내리쬐는 자외선은 관리해줘야 한다. 책 <피부는 과학이다>에서도 나왔듯이 일정량의 자외선도 장기간으로 쬘 시 피부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더욱이 지구의 오존층이 사라져 가는 지금은 더 강한 자외선이 당신의 피부에 암을 만들 것이다.
나는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배제하기 위해 보충제의 형태로 섭취한다. 피부암의 위험을 안고 인생의 모험을 떠나고 싶지는 않다. 다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되도록 안전한 길을 걷도록 하자. (사회생활만으로도 이미 위험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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