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버링이란? 드론을 공중에 띄워서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게 하는 것을 말한다.
호버링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원하는 장면의 사진을 찍고, 안전하게 드론을 움직일수 있습니다.
우선 호버링을 하기 전 준비해야할 3가지
1. 장소 선정
호버링을 연슬 할 때는 벽이나 천장 등 장애물이 없는 실외 장소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론은 내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벽이나 사물에 부딫치기 쉽습니다.
2. 거리두기
드론에 배터리를 장착후 최소 2m 이상 거리를 벌린뒤 조종기에 전원을 킵니다.
3. 조종기 다뤄보기
드론을 조종할 때는 조종기의 민간도를 중간정도에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종시 손에 힘이 들어가서 조종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드론과 같은 바람의 영향을 받는 무인기의 경우 호버링은 필수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바람이 안정화가 되지 않아서 정확한 조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호버링이후 조작을 능숙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호버링 후 제자리에서 낮게 띄웠다 내리기
상하타를 올려 드론을 눈높이보다 낮게 띄운후 상하타를 조금씩 올렸다 다시 살짝 내리면서 드론이 조종기에 어느정도 반응하는지 파악합니다. 드론의 모델마다 반응속도가 다르므로 몇 번씩 해보면서 감각을 익히도록 합니다.
* 전후타 - 드론을 위아래 이동으로 이동시키는 것
2. 원하는 자리에 착륙하는 연습
드론을 1m 고도로 띄운 상태로 전후타를 올려 2m~ 3m 정도 전진하고 착륙합니다. 이후 안전하게 착륙했으면 그 자리에서 다시 1m 정도 띄우고 전후타를 아래로 내려서 원래 출발했던 장소로 돌아와 착륙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좌우이동도 연습하면 됩니다!
3. 호버링하며 나아가기
드론이 앞뒤 좌우로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살짝살짝 문지르듯 반대 쪽으로 밀어서 드론의 위치가 고정될 수 있도록 한다. 일정한 호버링이 되었다면 호버링된 고도를 유지하면서 전후타를 올려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
이후, 착륙하고자 하는 지점을 잡아서 원하는 곳에 내리는 연습을 한다.
만약 호버링중에 조종기를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앞뒤좌우 방향으로 이동한다면 트리밍trimming)을 해야합니다.
조종기에 달린 4개의 트림 탭을 드론이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움직여 영점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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