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Mosquitos)는 곤충강(Insecta) 파리목(Diptera) 모기과(Culicidae)에 속하는 동물.
유충은 장구벌레라고 부르며, 파리, 바퀴벌레와 함께 대표적인 해충이다.
1억년전쯤 중생대 쥐라기에 처음 등장했다고 알려져있다. (영화 쥐라기공원을 떠올리면 된다!)
미친듯한 번식력과 환경 적응력으로 수많은 대멸종을 견디고 아직까지 살아있는 생물중 하나이다.
시골과 도시를 넘나들며 살고있으며 웅덩이가 많은 지역에서 종종발견된다. 심지어 겨울에도 보인다(!)
수컷은 꽃과 과일의 즙을 빨아 속씨식물의 수분을 돕는다. 그러나 임신한 암컷이 산란기가 되면 알의 생육에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하고자 가축과 사람의 피를 빤다
사람들에게 가장 문제되는점은 흡혈을통한 세균과 바이러스의 전이다. 특히 말라리아의 매개체로 유명하다.
통계상으로도보면 모기를 통해 치명적인 병원체에 감염되어 목숨을 잃는 인간은 연간 70만 명 정도이다.
이수치는 아주 대단한 수치이다. 연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130만명정도이며 24초에 1명꼴로죽는 수치이다.
모기는 그절반으로 약 50초마다 1명의 사람이 죽는것과 비슷하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가 여름즈음에는 사그라질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모기의 바이러스 전이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것 같다.
그래서 이번글은 여름에 모기 안물리는법에대한 꿀팁을 공유하려고합니다.
해당 이미지는 네이버 지식인 이동규 고신대보건환경학부 교수님(모기 연구 30년)의 답변을 인용했습니다.
1. 먹다 남은 소주를 이용하라!
가장 대표적인 퇴치방법이죠. 계피와 소주를 섞어서 쓰는 방법입니다. 소주는 새것이든 먹다 남은 소주든 상관없습니다.
알코올종류는 다되니까 걱정없이 쓰세요. (단! 당성분이들어간것은 안됩니다. 청소하기 귀찮아져요!)
소주는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입가능하죠. 계피는 요즘에 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수있긴 하더라구요.
(계피는 30cm정도에 2천원정도하니 가격도 부담없습니다.)
소주와 계피를 담을 그릇을 구한뒤 계피와 소주의 양을 1/3의 비율로 담아서 4~7일간 숙성시키면 됩니다. 밀봉은 따로 안하셔도 되요. 숙성을 다하시면 분무기에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자기전 향기가 나는 화장품은 최대한 피하기!
모기는 당성분을 쫒아가기때문에 향기가 나는 제품은 되도록 안쓰는게 좋아요.
모기의 습성을 이용해서 설탕모기트랩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당성분은 피해주세요!
특히 자기전에는요!
3. 핵심! 선풍기를 이용하자.
이거야뭐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모기의 날개는 비행에 특화되어있지않아서 잘날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선풍기는 여름에 하루종일 틀어놓기때문에 자기전에 약풍으로 틀어놓고 자시면 모기걱정은 없죠.
사실 이게 가장 간단한 방법이죠.
모기전문교수가 추천하는 집에서 할수있는 모기 퇴치법
보통 모기감옥이라고 하네요 ㅋㅋ 위방법은 따로 포스팅해서 올려놓겠습니다. 만드는데 시간도 걸리고 유효기간도 하루밖에 안되기에 그닥쓸모있지는 않은거 같네요. 모기뿐만아니라 날파리도 잡으실거면 한번 만들어 보는것도 좋은거 같네요.
모기 살충제사용시 유의사항!
교수님께서는 살충제를 사방에 뿌리는건 추천하지 않으신답니다. 에어로졸은 모기가 앉아있을 때 맞춰서 죽이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그럼 침뱉어서 맞춰도 죽나?)
모기퇴치에 효과없는 것들!
식물을 둔다고 모기에 안 물리는 건 아니라고하네요. 오히려 향긋한 향의 식물을 두면 더물릴확률이 있다고도 합니다.
정신적 안정을 위해서 두는것은 추천합니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용도로 쓰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것 같네요.
저는 민트향을 좋아하니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페퍼민트를 곁에두고 자야겠네요. ^^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덥다고하니 걱정이네요. 작년에 썬크림을 잘못발라서 엄청 고생했었는데 ㅠㅠ
(여러분들도 썬크림꼭 발라주세요. 자외선차단은 사랑입니다~)
올해에는 자주발라야겠어요. 아무쪼록 몸관리 잘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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